‘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가구를 온라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구는 사용 기간이 길고 가격대가 높아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던 품목 중 하나였지만,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국내 가구업체들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 가구업체들도 온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가구업계는 지난해 온라인 가구시장의 규모를 1조 2천억원 집계하고 있으며, 2020년이면 2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가구업계는 온라인 매장을 개편하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침대, 수납장 등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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