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철 대표
라디에타파인 집성판

인천 북항에 위치한 신무역(대표 신지철)은 올해로 창업한지 19년을 맞는 목재수입 유통 업체다. 국내 목재업체들 사이에는 ‘신무역’이라 잘 알려졌지만, ‘신앤파트너스’란 이름으로 해외 시장에서 활동 중이며 주력제품으로는 라디에타파인 집성판을 국내에 공급 중이다.

꾸준한 관리로 좋은 제품 국내 제공
신무역이 취급하는 라디에타파인 집성판은 모든 거래의 70%를 차지할 만큼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업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라디에타파인 집성판의 경우 신무역의 까다로운 공정시스템에 의해 제작되는 제품이다. 현재 신무역은 중국에 집성목 공장을 둬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목재제품 가공 및 공급을 주도적으로 해오고 있다. 2006년도부터 시작해온 중국 공장 임가공은 현지공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신무역의 꾸준한 직접 관리와 감독으로 우수한 제품 품질을 자랑하며, 제품의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해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현재 신무역은 해당 제품을 매주 6컨테이너씩 꾸준히 수입하며 라디에타파인 집성판 공급의 큰손으로 활약 중이다.

신무역의 무기 ‘신뢰와 정직’
오랜 시간 한 가지 제품으로 타 목재업체들과의 신뢰를 쌓기란 어렵다. 신무역은 지난 19년 동안 라디에타파인 집성판 단일 품목으로 꾸준히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 중이며, 이외에도 방부목·구조재·루바 등의 품목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수종의 제품들을 유통시켜 국내에 많은 거래처를 확보해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신무역의 신뢰는 신규 거래처 확보에 열을 올리기보다, 기존 거래처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마구잡이식으로 유행 품목을 늘리기 보다는 기존 거래처들의 요구가 커지면 그때마다 제품을 입고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 제공한다. 신무역의 신지철 대표는 “오랫동안 쌓아온 신무역의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앞으로 사업 다변화를 생각하며 새로운 제품 공급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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