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속에 성장해온 한국목재신문은 목재업계의 발전과 함께해온 동지이며 취재원을 찾아 발빠르게 행동하는 언론입니다.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그것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면을 통하여 이슈화하는 원동력이었으며, 산림청이나 세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업계에 알리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한국목재신문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편으로는 독자들의 불만과 애로사항도 항상 귀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들이 요소 요소에 전달되고 상호 내용을 공유할 때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희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목재제품 품질검사 및 품질표시 제도의 정착을 통하여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몇 제조사들이 제품 개발은 등한시 하면서 유통되는 일부 제품에 대하여 제소를 하여 무역위원회에서는 덤핑방지라는 미명아래 수년동안 덤핑방지 관세로 인하여 소비자가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무한경쟁시대에서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할 악습중에 악습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원사들과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저가에 공급하기 위하여 전세계의 합판공급업체를 찾아다니며 국내시장의 부족한 수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원사간 공동발전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한단계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목재신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고객과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언론으로 발전하기를 78개 회원사를 대표하여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가 창립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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