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켄공업은 지난 7일, 동경 도내에서 직거래 루트의 거래처에 경영 방침 설명회를 실시해 81개사에서 115명이 참가했다. 6월 2일에 루트 경유의 거래처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해 이번에 2번째이다.
오쿠다 사장은 “2025년까지의 장기경영계획 ‘GP25’에는 시공·공사, 공공·상업·산업분야에 대한 대응, 해외 전개의 3가지 점을 강화하는 방침이 제시돼 있다. 사회적 요구와 정부의 성장전략을 확실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하며 건축건재의 종합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할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2015년의 인구는 1억2,700만명 이었지만 10년 후에는 1억2,100만명으로 600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쿠다 사장은 “600만명은 지바현의 인구에 상당하는 숫자로 지바현의 인구가 10년 후에는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또 600만명중 550만명은 1차 취득층으로 주택착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주택 착공은 10년 후 65만호 수준이 된다”라고 말하며 신축주택으로 대체되는 시장의 개척이 급선무라는 견해를 밝혔다.
비주택 분야에 대한 대응강화로 공사영역이 확대되기 때문에 앞으로 시공 간소화와 신상품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오쿠다 사장은 “관광, 의료, IT는 성장분야이다. 복합 수주체제를 확립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재공(材工) 수주체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비주택분야에는 공사대응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사업을 모색해 제4의 중점과제도 검토하고 있다. 테크노 비즈니스 페어도 실시해 지금까지 초대하지 않았던 연구기관과 행정, 대학과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의 매칭, 신규사업을 발굴해 성과를 계속 올리고 있다. 성장분야에 대해서는 M&A도 고려하고 있다.
직거래용 판매에 관해 2015년도의 매출액은 686억엔(전기대비 1% 감소)이었지만 주택업자용은 동 5% 감소해 약간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임대용은 동 14% 증가했고 홈센터용은 동 8% 증가해 안정적으로 추이했다.
엔지니어링 부문은 주택업자용의 MDF 매출액이 동 14%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오쿠다 사장은 “합법벌채목재 등 이용촉진법이 2017년 6월에 시행되지만 주택건축업체 등으로부터의 문의가 늘어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사는 MDF 제조 대형업체이지만 Floor용 MDF의 매출액은 동 9% 증가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합판의 대체로 MDF의 판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력 상품의 하나가 아카시아 100%의 MDF, 테크노우드 에이스이다. 휨강도가 박물 나왕합판과 같은 수준으로 강한 것이 특징이다. MDF에 활가타합판을 조합한 복합보드, 경량 MDF, 지붕 하지용 MDF의 판매강화도 추진한다.
국산재 활용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토족용(土足用) 바닥재나 다이 라이트에 국산재 무늬목을 부착한 불연벽재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이미 전국 19개소의 제재공장과 제휴해 지역재를 활용한 제품 제조에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회사 보유림의 활용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임대주택용으로 특화된 방음기술을 살려 방진반자대받이(防振吊木)의 채용률 향상, 방음계단, 갱신성(更新性) Floor의 판매를 추진한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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