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베띠 도마
MBC건축박람회 본아베띠 부스

집밥과 집방 열풍으로 인해 가장 핫한 아이템을 하나 꼽자면 바로, 원목도마일 것이다. 음식뿐만 아니라 그릇, 소품 등 플레이팅에 관심이 생긴 이들이 많아지면서 원목도마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해지고 있다. 썰고 다지는 기본적인 용도를 넘어 서빙보드로써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동안 히노끼와 은행나무가 도마로 많이 사용됐다면, 이제는 캄포나무를 사용해 제작된 도마의 인기가 기세등등하다.
피톤치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레인보우의 본아베띠(대표 한동권)는 호주에서 캄포나무를 직접 수입해 국내 기술로 깔끔하고 튼튼하게 만든 친환경 캄포도마를 선보이고 있다.
캄포나무는 호주에서 자라는 나무로 캄포나무 자체에 피톤치드 향이 우러나와 세균과 식중독을 방지하는 등 항균효과가 있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마로 제작할 시 결이 아름답고 많이 단단하지 않아 도마는 물론 서빙보드로도 많이 활용된다.
현재 본아베띠 캄포도마는 사이즈에 따라 ▲메종 ▲샤르망 ▲스와르 ▲아망뜨 ▲뚜레쥬르로 종류가 나뉘며,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다. 또한, 목재의 특성상 도마의 무늬결은 동일한 것이 한 개도 없다.
한동권 대표는 “캄포도마는 신혼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주방용품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 중 하나”라며 “그만큼 호주에서 직수입한 캄포도마를 국산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캄포도마를 개발해 여러 소비자층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품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031-225-8477)로 하거나 홈페이지(rainbow77.c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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