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우드 관계자들과 히노끼 원목 마루

비싼 가격 탓에 외면받아왔던 원목 마루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호텔이나 고급 단독주택에서 사용되던 원목 마루가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차별화된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해 늘고 있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에코우드(대표 김병철)는 늘어나는 원목 마루 수요에 맞춰 일본 야시마社의 히노끼 원목 마루를 선보인다. 일본 아키타 현에 위치한 야시마社는 고품질의 히노끼 원목 마루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에코우드社가 독점 계약해 수입하고 있다.
히노끼 원목 마루는 한국 원목 마루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것으로 기존의 원목 마루와는 차원이 다른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했다.
원목 마루의 경우 바닥 난방과 물걸레질을 하는 한국 주거문화에 적합하지 않아 고급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일부 사용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 제품은 상판에는 히노끼 원목을, 하판에는 히노끼 판재를 교차해 접합하는 방식으로 원목 마루의 앞뒤를 모두 히노끼로 만들어, 뒷편의 히노끼 판재가 교차해 접합될 때 생기는 홈 부분으로 한국 온돌 바닥의 열과 습기 등을 차단해 단점을 개선시켰다. 이는 국내 온돌 문화에 대한 이해가 컸기 때문에 가능한 일로, 품질 면에서도 일본 최고 품질 규격인 JAS와 친환경 일본최고등급인 F☆☆☆☆를 취득하고 있어 제품 안정성과 내구성, 친환경성이 탁월한 제품으로 일본 내에서도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가 높다. 야시마社의 히노끼 원목마루는 모두 무절로 ▲HINOKI MILD ▲HINOKI UMBR ▲HINOKI HERRINGBONE ▲HINOKI STANDARD로 종류가 준비돼 있다.
에코우드 김병철 대표는 “70년 기술이 집약된 히노끼 원목 마루의 최강자로 친환경적이며 월등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에코우드는 이외에도 야시마社의 히노끼 루바, WPC 마루 등을 국내에 공급 중이며 제품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051-508-71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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