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odiaceae(낙우송과)
학명: Cryptomeria japonica D.
가구 사진 제공: 아이홈가구, 세정목재, 동양특수목재산업, 신영목재

일본산 스기의 특징
일본 전통가옥 내부 기둥재로 쓰이는 목재이다. 일본에서는 ‘스기’, 영국에서는 ‘자파니즈 시다(Japanese cedar)’라고 불리며 한국에서도 ‘스기’라는 일본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때로는 ‘삼나무’라고 하기도 한다.
변재는 백색 또는 담황색이고 심재는 분홍색으로 심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다. 재면에는 연륜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해충이 싫어하는 특유의 향이 있고 습기에 강하다. 건조하기는 쉽지만 수축율이 크고 강도가 약하다. 수축은 히노끼보다 10% 정도 크게 일어나며 강도도 히노끼보다 조금 약하다. 내구성은 보통으로 가공성과 치수안정성이 좋은 목재다.

일본산 스기의 용도
예로부터 일본 전통 가옥의 내부 기둥재로 많이 사용됐으며 내장재, 가구재, 데크재, 사우나재, 인테리어재, 루바재 등으로도 쓰인다. 특히 일본에서는 술통의 널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목재에 함유돼있는 특수 성분이 술에 향을 주기 때문이다. 수피는 목선의 바닥 틈새에 박아 넣어 물이 새어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 최근에는 스기를 이용해 목조주택 외장용 사이딩, 인테리어용 판재, 집성판 용도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구매 방법
나무친구들: 1588-7951  
대아우딘: 031-766-6266  
대민목재: 032-578-0960  
우드플러스: 032-584-9476  
다우통상: 032-581-3307 
삼산실업: 032-583-6264  
세정목재: 031-768-3457 
아이홈가구: 031-543-1136 
신영목재: 063-464-9830 
대화휴먼앤홈: 032-582-2911 
구일특수목재: 032-582-0964 
동양특수목재산업: 032-577-8112

다양한 쓰임을 갖는 일본산 스기
스기는 분홍색 또는 담황색을 가진 목재로 별도의 도장을 하지 않아도 목재의 자연스러움이 잘 살아나는 수종이다. 가공하기가 쉽고 대패질하면 매끄럽게 마무리되는 특징이 있기에 가구 제조사들은 물론 건축업자들이 작업하기 좋은 목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스기를 이용한 집성판, 판재, 사이딩이 제작되고 있을 정도로 스기는 활용도가 무한한 목재이다. 삼나무 가구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아이홈가구(www.ihomestore.co.kr)에서는 거실장, 수납장, 화장대, 테이블과 스툴을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솔리드 집성목을 상판으로 사용해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가구들을 만들고 있다. 한편 신영목재에서는 스기에 난연성능을 부여한 제품을 개발한 바 있으며 동양특수목재산업에서도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세정목재 역시 스기에 빈티지를 부여한 빈티지 루바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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