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실시된 목재이용포인트제도의 창설로 일본 국산재를 사용한 합판, 내장건재 등에 대한 보조금으로 국산재와 지역산재를 원재료로 한 목질건재 개발이 진행됐다.
또한 2014년경부터 엔화가치하락 경향이 현저해 건재제조업체도 리스크 회피를 위해 국산재 채용비율을 끌어올렸다. 2016년에는 연초부터 엔화가치가 상승됐지만 “국산재 활용은 국책이며 환율동향도 불안정하기 때문에 일단 진행된 국산재 건재의 개발이 엔화가치 상승에 의해 침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대답한 건재제조업체가 많다.
이러한 움직임은 바닥 난방용 Floor의 새로운 기준책정이다. 바닥 난방용 Floor대판에 있어서 합판은 사이즈 변화가 작기 때문에 대부분이 남양재 합판이었으나 남양재 합판은 매년 자원 확보가 어려워 비용이 상승되고 있다. 그래서 자원 활용이 요구되는 국산재 침엽수를 기자재로 하는 것이 검토됐다.
하지만, 현재 바닥 난방용 Floor의 기준은 도쿄, 오사카, 토호(東邦), 세이부(西部)의 4개 가스회사가 공통 책정한 것으로 국산 침엽수 합판의 이용 촉진에는 새로운 기준책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바닥 난방 Floor대판에 국산 침엽수 합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야청에서는 새로운 기준책정을 2017년도 보조 사업으로 실시하기 위해 2016년도에 임야청에 검토위원회를 설립했다.
일본 Flooring공업회는 바닥난방기준책정 프로젝트팀을 설치했다. 임야청, 일본복합·방음바닥재 공업회, 일본합판공업연합회가 협력해 새로운 시험기준을 JAS규격으로 하기 위한 필요한 항목과 데이터, 시험방법을 규명하게 된다.
무늬목판에서도 국산재 이용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도 임야청의 지원 사업,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목질부재·공법의 개발·보급 등 지원 사업’에 전국천연목화장합단판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제안한 ‘인테리어에 적합한 국산 속성 활엽수의 발굴’이 선택되어 금년도부터 국산재 속성 활엽수 무늬목을 사용한 시제품의 제조, 성능평가·시험에 착수하게 됐다.
활엽수 무늬목판은 대부분이 수입되고 있지만 자원의 고갈과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남양재 합판과 마찬가지로 안정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출처: 일간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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