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도적 지원 마련할 것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영춘입니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예로부터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의 오덕(五德)을 갖춘 덕금(德禽)으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목재산업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가득한 한국목재신문 식구들과 구독자 여러분 가정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목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4%가 산림인 나라입니다. 목재의 올바른 활용을 통해 국민들에게 목재의 소중한 가치를 환원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원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재산업은 그동안 다른 산업영역에 밀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존경하는 목재산업인 여러분!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라는 뜻으로, 여러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입니다.
현재 우리에게 닥친 위기 또한 모두의 생각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도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현안들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목재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목재산업인들의 삶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한국목재신문 역시 목재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임업 관련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간 목재산업계의 정보교류와 여론 수렴의 창구로써 공헌해 온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목재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목재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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