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의 가구용 집성목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성화기업(대표 선문주)이 새로운 곳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성화기업은 접근성이 쉬운 대로변으로 이사하면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창고와 부지를 확대했다.
새롭게 이전한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357이며, 이곳은 부지 303㎡(1,000평), 물류창고동 200㎡(660평)으로 총 2층으로 시공됐다. 그 외 사무실동도 별도로 있다.
성화기업 선문주 대표는 “가구, DIY 및 인테리어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회사를 이전하게 됐다”며 “소비자 만족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좋은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화기업은 기존에 해오던 수입·유통에서 한차원 더 나아가 기존 수종 외에도 더 많은 수종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더 넓은 폭의 다양한 제품으로 다가설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성화기업이 이곳으로 이사온지는 약 2개월 정도 됐고, 현 부지는 마당이 넓어 컨테이너 작업이 용이하다. 또 집성판의 품질 유지를 위해 창고내에 렉(Leck)도 설치했으며 비나 눈과 같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창고 관리에 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성화기업은 주력 품목으로 오크 솔리드, 엘더, 히노끼, 칠레 라디에타파인 무절 솔리드, 자작 집성목을 공급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종 개발로 가구 공방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성화기업은 이번 회사 이전과 동시에 회사 CI도 변경했다. CI는 나무를 뜻하는 갈색 배경과 그 안에 사람과 환경의 조화 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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