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및 협단체 20개사 참가
우드슬랩·목조주택 골조 눈에 띄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일본 농림수산성의 수출 종합지원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2017(KOREA BUILD2017)에서 재팬파빌리온을 운영했다.
이번 재팬파빌리온은 과거 4차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설치 및 운영된 올해에는 20개사·단체가 출품해 ▲우드슬랩 ▲목조주택 ▲후로링재 ▲도어 ▲유아용 가구 ▲히노끼 내장재 등이 전시됐다.
그간 일본 목재제품하면 단연 히노끼 제품군이 인기몰이를 해왔지만, 최근 한국에서 목조주택의 착공이 증가하고, 연이은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산업군에서 내진구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일본식 중목구조 공법을 홍보하는 단체도 다수 있었다.
때문에 참가 기업 및 단체들은 일본식 중목구조 공법에 의한 2층 목조주택의 구조(골조)와 통나무 조립하우스를 실물 크기로 전시함으로써 예년보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일본의 목재제품과 목조건축 기술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참가기업으로는 △야시마목재건조 △나이스 △기후현산재유통과 △카사하라목재 △고토목재 △신와목재공업 △야마가타야산업 △쿠와바라목재 △중앙목재마케팅 △마루베니목재 △오카야마현산재판로추진협의회 △이마가와 △인노쇼임업 △에요미제재 △산모쿠공업 △츠야마종합목재시장 △마키노목재공업 △에히메현산제재품시장개척협의회 △아가와산림 △하노상점 이다.
이번 업무를 진행한 일본무역진흥기구 관계자는 “올해 4회차를 맞는 재팬파빌리온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가장 넓은 면적과 규모로 일본의 목재제품과 목조주택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됐다”며 “일본산 목재제품에 대한 활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200건의 개별면담을 운영했으며 해마다 일본 목재제품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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