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aceae(녹나무과)
학명: Cinnamomum camphora
분포: 캄포는 쌍떡잎식물 목련목 녹나무과의 상록활엽 교목으로 일본, 타이완, 중국, 호주 등지에 분포한다. 장뇌목(樟腦木)·장수(樟樹)라고도 하는데, 깊고 기름진 토양이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 약 20m, 지름 약 2m이다. 재목과 가지, 잎, 뿌리를 수증기로 증류해서 얻은 기름이 장뇌인데, 향료·방충제·강심제를 만드는 원료로 쓴다.
자료 제공: aliexpress, 오포가구, dhgate

캄포의 특징
상록성의 키 큰 활엽수로 크게 자란 것은 높이 20m, 지름이 2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잔가지는 황록색이고 윤기가 나며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다. 잎의 생김새는 계란 꼴 또는 계란 꼴에 가까운 타원 꼴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으며 물결과 같은 모양으로 주름이 잡히고 뒷면은 회녹색이다. 길이가 1.5~2.5㎝ 되는 잎자루를 가지며 어린잎은 붉은빛이 감돈다.

캄포의 용도
재목·가지·잎·뿌리를 수증기로 증류해서 얻은 기름이 장뇌인데, 향료·방충제·강심제를 만드는 원료로 쓰인다. 장뇌의 강한 방향(芳香)으로 인해 썩지 않고 벌레가 먹지 않는 특징을 지녀 옛날부터 왕족의 관을 만드는 데 많이 이용됐다.
생약에서 장목(樟木)은 줄기와 가지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장뇌를 통관규(通關竅)·각기·옴·살충 등에 약재로 쓴다. 나무의 색과 결이 고와 건축의 내장재·가구재·완구재 등으로 쓰며 사찰의 목어를 만들기도 한다. 신라시대에는 목관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선박을 만드는데도 많이 사용됐다.

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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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퇴치에 탁월한 캄포
캄포는 목재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항균 작용이 뛰어나 이러한 특징을 살려 최근에는 캄포로 만들어진 원목도마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도마의 경우 수분 및 음식(영양분)이 있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나 캄포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나무가 내구성이 강해 칼자국이 잘 남지 않아 도마재로 적합하다. 또한 이러한 성질로 예부터 한약재로 쓰이기도 했다. 캄포에서 추출 가능한 장뇌는 기운순환을 촉진해서 관절의 운동기능을 돕고 피부의 버짐이나 타박상 등을 치료하는 약제 기능도 있다. 기운이 약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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