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원이나 아파트 공사의 수목하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 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수십 년만의 가뭄 등 이상기후의 빈번한 발생으로 수목 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입주민 민원발생과 하자 보수에 따른 막대한 관리비용 지출로 국가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LH는 그동안 시공과 관리 부문에 지속적인 하자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선진국에서 시행 중인 컨테이너 재배기술 도입과 수목 시장 유통구조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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