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ergia(콩과)
학명: Dalbergia cearensis Ducke
분포: 킹우드(king wood)는 수입국인 미국에서 부르는 목재 이름이며,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부르는 이 나무의 이름은 비올레타(Violeta), 비올레트(Violete) 등과 같다. 주로 브라질의 세아라(Ceara)지방 페르난푸코주의 관목림 지대에서 생장한다.
정리: 편슬기 기자(자료 제공: 프라체, 시크리트)
킹우드의 특징
수고 5m 미만이 많으며 흉고 지름 20㎝ 내외다. 소형목으로 관목에 해당되며 수피는 3~5㎜ 정도로 매우 얇은 편이며 회갈색이고 깊은 골이 파져 있다. 재장 1~2m, 폭 7.5㎝~20㎝ 정도의 제재목으로 변재를 제거 한 후에 수출된다. 생산량은 적다. 심재는 어두운 자갈색인데 흑색 또는 진한 자갈색의 평행선이 독특한 줄 문양을 그린다. 진한 반점이나 종종 불규칙하나 소용돌이 무늬가 군데군데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무늬가 들어있는 심재 부분이 적다. 변재는 백색으로 폭이 2~3㎝ 정도 되며 벌채 후에는 황색으로 변한다. 처음에는 좋은 향기가 나지만 건조되면 사라진다. 목리는 통직하지만 파상목리인 경우도 있으며 나뭇결은 곱고 균일하며 광택성도 있다.
 
킹우드의 용도
대단히 무겁고 단단하고 강한 나무로 기건 비중은 1.2 전후 흑색 부분이 특히 더 단단하다. 그렇지만 망치로 치면 부서지기 쉽다. 브라질리안 로즈우드와 재질은 유사하지만 기계적 성질은 더 단단하다. 내구성이 대단히 높고 예리한 칼날을 사용해야 가공이 어렵지 않다. 좋은 마무리 면을 얻을 수 있다. 특이한 줄무늬와 반점으로 장식적인 목적의 가공품, 조각, 칼이나 브러쉬의 자루, 선반 세공 등의 제작에 쓰이며 유럽이나 미국에서 장식장(장롱) 메이커에게는 잘 알려진 나무다.
 
구매처
시크리트: 010-9655-7200 구트구트: 031-767-3665
에스와이우드: 032-572-7182 대광목재: 032-422-0713
명성기업: 031-538-8398 토모우드: 010-6207-7449
산화목재: 032-579-2025 
프라체: blog.naver.com/myredeemer1
 
진한 고동색 무늬가 매력적인 킹우드
짙은 갈색에서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고동색 선과 반점이 매력적인 킹우드는 특유의 무늬로 목공을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종 중 하나다. 가구용 목재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으며 17세기에는 가구를 만드는 수종 중 가장 값비싼 편에 속해 있었다. 다만 나무가 매우 조밀하고 단단해 손 도구로 작업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으나 그만큼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나무 자체가 큰 편이 아니라 큰 가구를 만들 때 사용할 수는 없지만 가구에 들어가는 장식품이나 작은 테이블 등에 자주 쓰였다. 킹우드를 제재할 때 나는 향기는 로즈우드와 매우 흡사하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