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 도시숲 2개소 조성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도심권 국민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2017년 국유지 도시숲 2개소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내 서울·경기북부·인천지역 국유지 도시숲은 총 16개소(서울권 8개소, 인천권 5개소, 경기권 3개소)로, 각 권역에서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도시생태계를 보전하고 대기오염을 정화하며 휴양·치유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국유지 도시숲 추가 조성 사업지는 경기도 남양주시(5㏊), 인천광역시 중구(6㏊)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활환경숲,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생태·경관적인 국유림 도시숲을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생활권 내 국유지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도시의 생태안정성·산림가치를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예방하고 인위적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15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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