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가구업체들, 對중국 반덤핑 제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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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구업체들, 對중국 반덤핑 제소 준비
  • 유현희
  • 승인 200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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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구 업체들이 중국을 반덤핑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목재가구제조업체들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이 급증하자 자국산업의 보호를 위해 오는 가을 미국 정부에 반덤핑제소를 계획하고 있다.
반덤핑제소에 참여하는 미국 가구업체들은 Vaughan Furniture Co., Hooker Furniture Corp. 등을 포함한 14개 업체로 미국 상무부와 무역위원회에 제소 방침이다.

미국의 목재 침실가구시장은 미국 동부지역의 하드우드 숲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저임금지역인 중서부로 이동했다가 다시 남부지역으로 이동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 수십년간은 버지니아와 노스캘로라이나주 등지에서만 가구생산을 하고 있다.

그러나 침실가구를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목재가구가 2000년도에 16억5,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8억9,000만달러로 중국 제품의 수입 급증하자 미국 가구회사들의 생산
이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중국산은 전체 수입량의 3분의 1을 상회하고 있다. 실
제로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저가의 중국산을 주로 구입하고 있으며 중국산의 품질이 개선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같은 현상을 앞으로 더 심화될 전망이다.

미국 가구업체들은 이러한 수입품으로 인해 대규모 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2년여동안 3만
4,000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같은기간 목재가구회사 18개사의 영업이익이 47% 감소했
다.
유현희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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