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년 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목재 선진국으로 널리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일본 특별관을 마련해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우수한 품질의 삼나무와 편백나무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우드슬랩 제품과 다양한 목재 관련 상품들을 전시해 본 박람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본지 독자들에게 참가 업체들이 출품한 주요 제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ASAHARALUMBER CO., LTD.(지역: 기후현)
본사는 1957년 창업 이래 목재의 벌목, 유통, 가공 업무를 중심으로 60년간 목재업을 영위해온 유서 깊은 회사이다. 1988년에 지역 목재를 사용한 주문형 목조주택 건설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본 내에 300채 이상의 준공 실적을 가지고 있다. 2016년에는 경기도 화성의 송산지구에 모델하우스로 1채를 준공했으며 2017년에는 경기도 양평에 1채를 준공했다. 2018년 1월에는 화성시 송산지구에 2호 모델하우스가 완료돼 견학이 가능하다. 당사의 목조주택의 특징은 주문 주택이기 때문에 집 한 채, 한 채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짓는 형태라는 점에 있다. 또 천장을 높이고 대들보 등 구조재를 노출해 목재의 중후한 느낌과 공간의 깊이를 연출하고 있다. 아울러 주택에서 자연을 맛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문의: vinna80@naver.com)

KUWABARA LUMBER CO., LTD(지역: 아이치현)
본사는 창업 129년의 역사 깊은 기업으로 풍부한 목재관련 지식과 경험을 특징으로 한다. 자사 제재 공장에서는 수출용 주문품을 고객과 협의하여 제재함으로써 제품 수율에 따른 가격과 편의성에 있어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컨테이너 단위의 대규모 공급도 안정적으로 가능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대량 주문도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으며 생산설비의 규모가 커 공급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것 또한 장점이다. 주거공간의 창에 붙이는 히노끼 루버 셔터와 무절재 히노끼를 사용한 집성 테이블과 의자, 히노끼 욕조를 선보였다. 이번엔 해외에 무절 히노끼 위주로 판매하고자 기후현의 유명한 텐류 히노끼를 무지로 생산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상품가치가 높은 상품들을 위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의: kwon2405@empas.com)

OOKOCHI CO., LTD.(지역: 미에현)
올해 창업 80주년을 맞이한 본사는 자사 공장에서 품질에 중점을 두고 생산해내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G7 이세시마 정상회담의 미디에 센터에서도 이용됐고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학교나 복지시설, 점포 등에 납품한 많은 실적이 있다. 2종류의 두께가 다른 미에현산 삼나무 판을 배열하여 음영을 낸 미에 데코스 프리미엄(Mie Dekosu Premium)벽재는 표면을 도장하지 않았음에도 독특한 색깔이 어우러져 개성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색상의 차이는 나무가 가진 고유한 특징에 의한 것이며, 무작위로 줄지어 있지만 고풍스러운 인상을 준다. 예술적인 분위기의 표현이 다채롭게 연출 가능하다. 회색톤, 제재목톤, 월넛톤, 점층톤, 목탄 톤 등 무도장으로 만들어내는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색채와 옹이, 수지자국 등 결점 또한 한데 어우러져 자연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의: info@invess.jp)

OWASE-HINOKI INTERIOR MATERIALS COOPERATIVE(지역: 미에현)
4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고품질의 히노끼를 생산하는 오와세 임업 조합의 오와세 히노끼 내장재 협동조합은 당 조합에서 생산되는 치밀한 나이테, 풍부한 유지분의 내장재를 공급한다. 강하고 아름다운 특징을 가진 통나무 하나 하나의 품질을 확인하며 제재하고 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유명한 오와세히노끼를 사용한다고 한다. 오와세 히노끼는 기둥재로도 아주 유명하며, 그 외에도 디자인 루바, 플로링, 히노끼로 만든 모자 등 기타 소품들도 함께 전시했다. 다른 기업과 조합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조합원 모두가 한 곳의 제재소를 이용하여 벌목부터 제재, 그리고 부산물까지 전부 활용한다는 점에 있다. 히노끼 목재 생산 시 나오는 부산물로 다양한 소품들을 제작하고 있고, 연료, 우드펠렛 등도 함께 생산하고 있어 나무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문의: onitatc@u-netor.jp)

NICE CORPORATION(지역: 카나가와현)
나이스 주식회사는 일본 최대의 목재 및 건축 자재 판매회사로 한국에도 이미 지사를 두고 운영 중에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7년 9월 경 부산에 프리컷 공장을 건립하고 JAS 인증을 완료한 목재 제품만을 들여와 최신식 가공기를 통해 고품질의 프리컷 자재들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나이스 주식회사는 주로 중목구조 프리컷 자재들을 납품하고 있으며 빠른 시공과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부재의 가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목조건축 구조재 이외에도 내진 및 방음, 방수 성능이 뛰어난 금속 지붕재 ‘요코단루프’와 이미 일본에서 그 기능을 인정받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외장재 ‘세라믹 사이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라믹 사이딩으로 외벽을 시공할 시 빗물로 더러움을 씻어내 별도의 청소가 필요하지 않다.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해 다양한 수종으로 만든 DIY 용도의 목재 또한 절찬리에 공급 중에 있다. 
(문의: sy.kim@thenice.co.kr)

GOTO LUMBER CO.,LTD.(지역: 기후현)
고토 에이이치로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고토목재 주식회사는 기후현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의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사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압밀가공기술’을 사용해 가공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 압밀가공기술은 무른 나무들을 내장재로 활용 가능한 고급재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개발됐는데, 부피가 크지만 연한 나무를 압축시켜 더욱 강화된 목재로 바꿔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기술을 통해 압축된 목재들은 부피가 3분의 1 가량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무게까지 가벼워지는데다 강도는 더욱 높아져 목조 건축 시장 등 활용범위가 넓어 앞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발을 신고 걸어도 손상이 없는 내장재의 개발 및 보급에 최초로 성공해 일본 국내에서 500건 이상의 높은 시공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고토목재 주식회사는 따뜻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을 제공에 목표를 두고 있다.
(문의: c11545@pref.gifu.lg.jp)

KASJIMO FOREST OWNER'S ASSOCIATION(지역: 기후현) 
카시모 산림 조합은 일본 기후현 카시모에 위치한 산주들의 모임으로 이뤄져 있는 조합이다.일본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카시모는 기후현의 풍토가 노송나무를 키우기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양질의 노송나무 목재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해당 목재제품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히메지성의 중심 기둥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고품질을 자랑한다. 아울러 카시모 산림 조합에서 선보이는 ‘노송나무 욕조’ 제품은 스트레스를 완화해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문의: kashimo21@naver.com)

INNOSHO WOODS CO., LTD. (지역: 오카야마현)
인노쇼 임업 주식회사는 오카야마현 쯔야마시를 중심으로 주택 자재 제조업을 포함한 회사이다. 나무의 벌채부터 제조까지 일관한 공정이 특징이다. 히노끼, 삼나무 플로링이 유명하고 히노끼와 삼나무 판재에 감물 효과, 색상을 입혀 주거공간의 색을 다채로우면서 은은한 빛깔이 감도는 제품을 선보였다. 1955년 설립된 본사는 일본산 목재 제조와 판매, 집성재 제조와 판매, 프리컷 가공 및 판매, 주택 자재 판매 및 건축등 다양한 업무를 포괄하는 대형 회사다. 주요 취급 제품으로는 일본산 히노끼를 사용한 기둥 ‘타쿠미 칸타로우’와 북유럽의 소나무를 사용한 집성재 ‘아까마쯔 집성재’가 있다. 
(문의: takehisa@innosho.co.jp)

IMAGAWA CO., LTD.(지역: 오카야마현)
본사는 일본산 삼나무, 히노끼를 사용해서 다양한 형태와 무늬의 목재 창호를 제작하고 있다. 절단, 가공, 조립, 도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당사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정 하나하나에 장인의 기술과 섬세한 기계 가공을 융합해 자연 소재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린 고급 창호를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통적인 창호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접합시켜 제작하는 창호들은 심미적으로 뛰어날 뿐만이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정교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삼나무로 만든 격자 제품 ‘렌’의 경우 일본의 정밀한 가공기술을 살려 공기와 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히노끼 창호는 색상과 나뭇결을 선별한 양질의 히노끼를 휘지 않도록 방사단면을 가공해 만들었다.
목재는 켠 단면으로 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휨 없이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는 문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정교한 기술이 아닐 수 없다.
(문의: info@k-imagawa.co.jp)

KATSYAMA MOKUZAIICHIBA CO., LTD. (지역: 오카야마현)
오카야마현은 삼나무 히노끼를 중심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배경으로 하며, 목재가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현내의 산에서 생산된 목재와 인근지역의 현에서부터도 다수의 원목이 현내의 원목 시작에 출하되어 일본 굴지의 목재집적, 가공, 유통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미마사카재’라고 미마사카 지역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따로 부를 정도로 유명하다. 오카야마현 미마사카 지역의 산림에서 널리 생산되는 삼나무, 히노끼, 소나무 등 미마사카 목재를 사용해 일본산 목재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산지의 목재제품 시장이다. 제재소 사람들이 직접 경매로 매입한 원목을 제재하여 건조, 가공한 우량 목재를 당 시장에 매주 출하하고 있다. 히노끼 화장문틀, 수평 부재를 다양한 길이, 폭, 두께로 선보였다. 
미마사카지역의 옹이가 적은 깨끗한 제품으로 준비하였으며 붉은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고급 목재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문의: katsuichi-1@triton.ocn.ne.jp )

TSUYAMA MEIBOKU CO., LTD.
느티나무를 건조, 가공, 판매를 일관되게 주력하는 오카야마현의 회사이다. 1972년 설립 됐으며 세계에서 하나뿐인 가구를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내는 회사이다. 느티나무, 포퓰러 우드슬랩을 선보였다. 
일본 내에서는 각종 느티나무로 제작한 테이블용 상판, 포플러 테이블 상판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부엌 가구, 의자, 느티나무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느티나무 특유의 독특한 무늬와 결을 잘 살려냈으며 크기가 크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취급 제품으로는 주로 느티나무를 활용한 대들보, 대분부재, 구조부재 등이 있다. 
(문의: keyaki.y@docomo.ne.jp)

TSUYAMASOGO MOKUZAIICHIBA CO., LTD. (지역: 오카야마현)
본사는 일본산 목재 전문의 원목 제품 일관 유통 서비스 기업으로, 공정한 가격 형성과 원활한 목재 유통 및 정보 제공을 통해 목재 업체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 목재 산업의 핵심 기업이다. 
열흘에 한번 열리는 시장으로 미마사카 히노끼를 구입하려 현 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온다고 한다. 제재소와 자르며 분류체계에 공을 들여 항상 인기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히노끼판, 기둥 등이 있으며 이번 경향하우징페어에는 창틀로 사용해도 될 만큼 단단한 무절 히노끼 판재, 무절 히노끼 기둥을 선보였다. 
(문의: tsuyamasougou@gmail.com)

EYOMISEIZAI CO., LTD.(지역: 오카야마현)
이요미세자이 목재 주식회사는 일본산 목재(히노끼, 삼나무)로 많은 제품을 제재하고 있다. 일본 내에 건축재 및 팔레트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히노끼 판재와 가구용재 등의 목재 제재품을 많이 수출하고 있다. 
루버와 무절, 유절재 등의 가구용재를 주로 생산한다. 1983년 설립돼 주로 노송나무, 삼나무의 제재와 가공, 판매를 맡고 있으며 소매 생산도 겸하고 있다. 
자사 공장과 제재소가 있으며, 벌목부터 마무리 작업까지 진행하는 곳이라고 한다. 
(문의: eyomiseizai2014@cyerry.net)

MARUWA FOREST PRODUCTS CO., LTD. (지역: 고치현)
이 회사는 일본 고치현산 히노끼 통원목을 공급하는 회사이면서 동시에 어린이용 가구도 협력사를 통해 공급중에 있다. 창업한지 60여년이 넘는 회사로 현재 3대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는 전통을 가진 기업이다. 히노끼 통나무를 이용해 판재와 각재도 생산하며 가공 후 버려지는 나무 부산물을 리사이클 해 칩이나 목재 소품들도 만들고 있다. 
이 회사가 말하는 자사의 경쟁력은 회사가 소유한 히노끼 산판이 있고 같이 협력하는 회사에도 산판이 있어서 안정적인 히노끼 원목의 한국 수출용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고치현산 히노끼 원목의 품질이 대단히 좋기 때문에 원목 판매 후 고객의 클레임이 없을 정도이다. 이번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고치현의 히노끼 원목을 소개하면서 한국 대리점들도 찾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이 회사는 어린이용 책상, 유아용 변환의자, 블록으로 된 동물 소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문의: kitaoka-k@maruwa-forest.co.jp)

IKEGAWA MOKUZAI KOGYO CO., LTD. (지역: 고치현)
이 회사는 주택용 목재 및 가정용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주로 히노끼 목재를 이용하며 히노끼 루바, 판재, 각재, 집성판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히노끼가 자라는 산림을 보유중이며, 제재소로서 원목 생산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있는 회사다. 창업 60년 이상된 회사로 현재 3세대 경영을 하고 있는 회사다. 가정용품은 목욕 용품, 화장실 발 받침대, 주방 거치대에서부터 거실 수납장, 독서대, 거치대, 낮은 테이블, 도마, 밥그릇, 밥주걱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한국 회사들과도 거래중에 있으며 컴플레인이 없을 정도로 품질 좋은 목재를 공급하며 무엇보다 고치현산 히노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본에는 5대 산지가 있을 정도로 히노끼 목재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우수한 히노끼 목재에 관심이 많았던 관람객들이 많았던 만큼 히노끼 판재와 각재들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목재 수입기업들과의 상담도 진행됐다. 
(문의: dcpot@naver.com)

SHINWA MOKUZAI KOGYO CO., LTD. (지역: 기후현)
신와목재공업은 일본 기후현 카카미가하라시에 위치하고 있다. 산림에서 벌채된 히노끼와 삼나무 원목을 구입해 제재 및 건조부터 가공, 조립, 도장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조 공장이다. 
신와목재공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중단면 프리컷공법(=재래식 공법)을 사용해 지은 2층 구조의 목조주택 ‘히노끼 로그 하우스’를 선보였다. 골조는 삼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벽체는히노끼 원목으로 만든 통나무 집이다. 
시공은 2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며 건축에 쓰인 벽과 기둥류는 모두 인공 건조된 제품으로 프리컷 후의 변형이나 균열이 적고 단열 효과가 뛰어난 집이다. 
히노끼 로그 하우스는 ‘힐링’과 ‘친환경’이라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으며 히노끼 특유의 성질로 아토피 치유에 매우 효과가 좋아 단 며칠만 살아봐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8월에서 9월, 목재의 결을 그대로 살린 ‘웨이브’ 제품을 출시 예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의: info@shinwa-m.com)

AGAWASINRIN CO., LTD.(지역: 고치현)
주식회사 아가와신린은 1976년 설립돼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목조 건축 회사로 토목공사와 프리컷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일본 고치현 타카오카 군에 위치해 있으며 고치현은  약 80%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이다. 산림 자원이 풍부한 고치현에서 아가와신린은 재래 목조 축조 공법을 이용해 건축한 ‘심플하고 아름다운 자연소재로 만들어진 집’을 모토로 집을 짓고,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나무의 장점, 나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일본 및 현산재를 사용해 목조주택과, 목조주택 및 상업용 건축물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구조재, 외장재 및 내장재 제품을 만들며 아울러 원목 가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원목가구는 소모품이 아닌 애착을 갖고 사용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는 아가와신린은 제품의 판매와 더불어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난 기스 등을 손상부분을 다시 리메이크 하는 서비스 또한 제공 중에 있다.
(문의: sakawa-pc@ask21.jp)

CHUUOMOKUZAI MARKETING CO., LTD. (지역: 아이치현)
일본중앙목재는 창업 6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회사로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큐슈까지 일본 전국과 해외의 목재를 취급하고 있다. 
주로 일본의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중심으로 ‘구조용 제재품’, ‘보조용 제재품’, ‘마감 및 내장용 제재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일본중앙목재에서 취급하고 있는 편백나무는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기후현의 편백나무로 산악지역의 특성 상 단단하고 변형이 잘되지 않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넓은 부스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일본중앙목재의 제품(편백나무 및 삼나무 외장, 천장재와 바닥재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히노끼로 만든 최고급 도마와 히노끼에서 나온 수액, 여러 종류의 우드슬랩 제품을 전시했으며 오랜 가공 공정과 한국 특유의 온돌문화에 맞춰 제작된 느티나무 마루재 또한 출품돼 관람객은 물론 한국 바이어들의 시선과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일본중앙목재는 현재 대리점 모집 중에 있다. 
(문의: kjn6499@naver.com)

YAMAGATAYA INDUSTRY CO., LTD. (지역: 기후현)
야마가타야 산업 주식회사는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회사로 일본 스타일 및 건강을 우선시하는 우드슬랩이 주력 상품이다. 우드슬랩 테이블이 보편화 된 지금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를 둔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우드슬랩이 갈색 계열의 목재 색상을 띠는 것과는 달리 야마가타야 산업 주식회사에서 취급하는 우드슬랩은 옷에 사용하는 자연적인 염료를 ‘아이조메’라는 전통 기법으로 나무에 도장해 만들고 있다. 
우드슬랩 제품에 주로 사용하는 목재는 느티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느릅나무이지만 만들어진 제품의 색상은 푸른색이나 바다색, 무광택의 검정색 등 독특한 색의 제품이 많다. 
특히 에나멜을 바른 듯 반짝이는 광택을 자랑하는 ‘피아노 우드슬랩’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노 브랜드 ‘야마하’의 하청기업에서 직접 피아노 표면에 이뤄지는 것과 같은 공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아울러 5년째 선보이고 있는 히노끼 미니룸은 히노끼를 곱게 갈아 만든 목분으로 벽을 만들어 제취 기능 및 조습 기능을 제공한다. 
(문의: yochiro_matuda@ymg-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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