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코, 칼라에코보드
포레스코가 다양한 색상의 칼라에코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칼라에코보드는 심플하면서도 풍부한 파스텔톤 색상의 표현과 연출에 적합한 제품으로 총 9가지 색상(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갈색, 회색, 검정, 방염)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칼라에코보드의 색상은 표면부터 중층까지 매우 균일하기 때문에 어떠한 가공에도 균일한 색상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 MDF에 비해 밀도가 중층 접합 강도나 휨 강도, 탄성률의 차이가 현격하다. 특히 습기에 강한 특성으로 주방이나 욕실, 화장실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제품은 태양광과 인조광에 대한 내광성이 높아 변색이 거의 없으며 인테리어 자재뿐만 아니라 벽체, 바닥재, 천장재, 가구, 도어, 유아용 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에 무한한 적용이 가능하다.     

삼산실업, 화이트 MDF
삼산실업이 다양한 브랜드의 화이트 MDF 제품을 수입해 인천지역 최대 규모로 유통 중이다. 현재 호주산 라미넥스(LAMINEX), 뉴질랜드산 넬슨(NELSON), 뉴질랜드산 다이켄(DAIKEN), 칠레 아라우코社의 트루판(TRUPAN) 등 여러 종류의 화이트 MDF를 수입하고 있다. MDF는 가공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일반 사무 가구나 서랍재, 싱크대 등 생활 가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재로 가구 소품, 인테리어 용도 등 전반적인 산업에서 저렴한 가격과 제작의 용이성 등을 인정받아 사랑받는 자재 중 하나다. 특히 화이트 MDF는 단일수종으로 생산하는 것이 특징인데 파인이나 라디에타파인으로 제작되고 있다. 교구재와 가구재 등에 화이트 MDF 사용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이 E0 등급으로 친환경 자재이기 때문이다.

대아우딘, 컬러우드
건축자재 전문 업체인 대아우딘이 공급하는 컬러우드의 색상은 총 11가지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컬러 MDF는 카페 T사의 인테리어 내장재로도 쓰이고 있다. 특히 대아우딘의 컬러우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두 색깔을 골라서 집성할 수도 있어 소비자가 만지기만 한다면 이 컬러우드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거나 인테리어로 표현될 수 있다. 색상이 컬러풀해서 실내에 포인트를 연출할 때 더욱 좋다. 실내 문틀이나 창문 틀, 가구, 식탁 등에 사용하면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컬러우드는 두께가 다양하고 사이즈가 1,250×2,500㎜으로 나오기 때문에 재단할 때 남는 로스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아우딘이 공급하는 컬러우드의 규격은 8/12/16/19/25/30T×1,250×2,500㎜이고 제품은 목공방과 DIY 사용자들에게 각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솔홈데코, 스토리보드
한솔홈데코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페트) 보드 신제품인 ‘스토리보드’를 출시했다. 페트 보드는 가구의 주요 소재인 중밀도섬유판(MDF) 위에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재질의 시트를 부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스토리보드는 주로 주방가구와 붙박이장 도어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한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고의 샌딩 설비를 사용해 우수한 보드 표면 평활도를 구현했으며, 5단계 클리닝 시스템을 거쳐 표면에 이물질이 없어서 완성품의 품질이 뛰어나다. 한솔홈데코는 페트 보드의 제조 및 유통을 통해 특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시판 가구업체들의 수요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드, 에코판 
유니드가 보드업계 시장에 UV 보드 ‘에코판(ECOPAN)’을 출시했다. 에코판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보드를 상징하는 ‘Panel’을 합성한 이름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해온 유니드 MDF에 자체 LPM과 유니드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코팅액을 접목시켜 탄생한 UV 보드이다. 에코판은 친환경 보드라는 슬로건에 맞춰 TVOC, 항균성, 내오염성, 내황변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특히 항균성은 공인기관(KCL) 시험 결과 항균력이 99.99%의 탁월한 결과치를 보였으며, 커피나 간장에 대한 오염에 취약한 기존 UV 보드 단점을 보완해 내오염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 UV 생산 방식으로 구현한 표면 품질은 유니드 에코판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