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목, 나무로 제작한 폰케이스 공급 
구매 시 나무 한 그루씩 심어 숲 조성

20년 역사의 무늬목 전문 회사 인목(대표 석정기)이 친환경 나무 디자인 브랜드 맨앤우드 런칭을 통해 나무로 제작된 특별한 스마트폰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인목은 2011년 세계 최초로 나무 아이폰 케이스를 개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LG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케이스와 태블릿 PC, 스마트 링 등 전자기기 액세서리부터 아름다운 무늬를 살린 가구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특별하고 희귀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각 케이스별로 제품의 특성을 담은 이름을 부여함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이다. 특히 일본을 겨냥해 제작한 ‘옐로우 서브마린’ 제품의 경우 비틀즈의 노래 ‘Yellow submarine’에서 따와 비틀즈를 사랑하는 일본 팬들의 ‘팬심’을 제대로 저격, 완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무미건조해 보이는 제품번호 대신 독특한 제품명을 붙이자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인목의 석진철 팀장은 “제품이 개발되던 당시 스토리텔링과 기억이 마케팅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되고 있던 때라 대표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긴 설득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제품명 부여가 좋은 반응을 불러와 매출 향상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대답했다. 
또한 나무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면서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고객이 맨앤우드의 제품을 구입하면 나무 한 그루씩을 심어 숲을 조성하고 있는 사회 공헌 사업을 현재 함께 실시 중에 있다. 
맨앤우드의 스마트폰 용 나무 케이스는 인목이 천연 나무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을 담은 동시에 표면은 천연 나무의 나뭇결로 이뤄져 있으며 특허 받은 기술을 적용해 약 1년 동안 지속되는 특유의 침향(OUD)나무 향이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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