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목구조가 갖는 장점 살리고 단열과 기밀에 신경 쓴 주택
태원목재(대표 강원선)가 지난 2월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중목구조로 지어진 목조 건축물을 선보였다.
해당 목조건축은 프리컷 자재를 사용했으며 설치에 약 이틀 가량이 소모됐다. 태원목재는 자체적으로 목재의 수입과 제재, 집성, 탄화,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어 빠른 시공 속도를 자랑한다.
본 상품은 주로 농지에 사용되는 농막, 시골 등지에 지어지는 전원주택 및 펜션은 물론 최근 젊은 부부층이 자녀들의 체험교육을 위해 마련한 주말농장의 휴식 용도로 사용되는 상품까지 여러 가지 용도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목구조가 갖는 장점과 단열, 기밀, 건물 수명을 신경 썼으며 창호의 경우 독일의 케멀링社, 미국의 저비드社 삼중유리 창호를 사용했다. 내?외장재에 사용된 목재는 적삼목 유절 루바와 우딘의 힐링월우드가 사용됐다.
수종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교체가 가능하며 디자인도 교체 가능하다. 전시회장에 세워진 제품은 벽재에 일본산 편백이 사용됐다. 
태원목재의 관계자는 “이렇게 전시회장에 완벽한 건물 형태로 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본 상품은 중정도 있고 다락까지 포함돼 있으며, 이동까지 수월해 설치가 간편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품의 유통을 통해 중목 구조 활성화에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태원목재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됐던 개최된 코리아우드쇼 2017에 참가해 자사가 공급하는 프리컷 목재를 적용한 목조건축 구조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 선보인 구조물 2층은 중정 느낌을 살렸으며 구조물이 코리아우드쇼에 설치되기까지 6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빠른 시간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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