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우드, UHN 마루 국내 최초 개발
마루 전문 제조 기업 모던우드(대표 황성현)가 사진을 촬영하면 해당 마루 제품의 정보를 즉시 확인 가능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HN(유비 홈네트워크) 마루라 이름 지어진 해당 제품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마루와 전혀 다를 게 없는 평범한 제품이지만 특정 앱을 실행시켜 촬영하게 되면 마루에 입력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해당 마루 제품을 통해 ▲제품명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규격 등 그 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던우드는 차후 해당 기술을 내외장재 혹은 벽체에도 사용해 제품 정보 이외에도 요리 레시피 등다양한 정보 및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루 위를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거나 뜨거운 냄비를 올려놔도 정보 손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연구개발실의 차용선 실장은 “오버레이어(표면 보호층 형성) 기술을 적용시켜 만든 제품이므로 충격이나 열로 인해 정보가 손상되거나 확인을 하지 못하게 될 점을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의 개발은 모던우드와 KTR이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2017년 5월에 정부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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