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우드, 올림픽 오일 스테인
덕정우드에서 선보인 이번 프리미엄 올림픽 스테인은 특장점이 아주 많은 제품이다. 먼저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s 함유량이 300g/L 이하다. 그리고 수분 함유 제로를 추진해 목재 보호의 효과를 높였다. 물이 첨가되는 경우 발생하는 목재의 급격한 수축팽창을 일으켜 갈라짐, 부패, 균류 증식 등의 단점을 막았다. 또 면제용제 함유가 없어서 흔히들 스테인 작업할 때 맡는 불쾌한 냄새가 없으며, 피막이 두껍게 형성되는 현상을 막아 보수 도장에 용이한 제품이다. 6대 중금속으로 불리는 폼알데하이드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환경부에서 2015년 VOCs 규제를 만족한 바 있다. 물론 미국 NATIONAL AIM VOCs 규제 또한 만족한 상태이다. 기본적으로 12컬러가 상비돼있고 주문 컬러는 40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동화특수산업, 천년옻칠 인테리어
동화특수산업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천년옻칠 인테리어’ 및 ‘천년옻칠 샌딩프라이머’ 도료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에 한옥용 제품이 출시돼 있었으나 가구용과 인테리어 용도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천년옻칠 인테리어 도료는 수성과 반광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 옻칠의 알러지를 제거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천연 옻의 기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해당 제품은 무황변, 투명성, 건조성, 작업성, 내구성, 내 오염성, 방수성 등의 성능 향상을 위한 천년옻칠 인테리어 도료 제품이다. 특히 황변이 없고 스크래치에 강해 일반 실생활에 사용되는 가구와 목공예품, 소품 등 내부 목재용 상도료로 적합하다. 

동우켐, 국산 골드크라운
오일스테인 생산업체 동우켐이 오일스테인 제품 ‘golden crown(골든 크라운)’을 출시했다. 3년 동안의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골든 크라운은 국산재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럽기준과 국산기준을 맞춘 친환경 제품이다. 특수목이나 하드우드 등에 적합하며 도포 및 건조 후에도 색상이 선명하고 뚜렷하다. 아울러 오일스테인 단점이었던 독한 냄새가 전혀 없으며 제품 사용 후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동우켐은 지난 DIY 리폼박람회에 참여해, 천연 100% 오일로 이뤄진 텅 오일과 린시드 오일도 판매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격에서 거품을 빼 1/5 수준의 저렴한 가격과 수입제와 비교해도 품질이 우수하고 뛰어난 제품으로 박람회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서중인터내셔날코리아, 시켄스 스테인
시켄스 Cetol BLX-Pro는 환경친화형 수용성 우드 스테인으로 내·외부의 모든 목재에 사용이 가능한 기능성 도료다. 얇은 도막으로 목재의 자연스러운 결을 표현해주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수성으로 VOC 함유량이 150g/ℓ에 훨씬 못 미치는 21g/ℓ 이하 수준으로 친환경 도료임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기존의 수성 스테인과 달리 ▲투명 ▲다크 오크 ▲소나무 ▲라이트 오크 ▲월넛 ▲티크 등 6가지의 색상으로 준비돼 있으며, 데크, 문, 외장재, 가든 펜스, 창문,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으로 작업이 편리한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시켄스 Cetol BLX-Pro는 앞으로 수성 스테인으로 변화될 흐름에 가장 맞는 제품이다.

레너코리아, 레너우드코팅스
산업용 코팅 도료를 생산하는 레너우드코팅스社의 한국 에이전트인 레너코리아가 내장 코팅제와 외장 UV코팅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내장 코팅제는 강도가 요구되거나 스크래치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곳에 쉽게 도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상도와 하도를 겸용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제품으로 이뤄지는 코팅 작업시 불편한 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탁월한 투명감과 광택도로 실내 장식 보드, 도어, 가구, 의자 등 고급 마감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좋다. 외장 UV코팅제의 경우 목재를 탑코팅 효과로 기후변화로 부터 보호해주며, 목재의 외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두 제품 모두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으로, 중금속류와 같은 해독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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