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행 및 무인기 예찰로 재선충병 발견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무인기 예찰활동도강화하고 있다.
지리산 권역을 대상으로 저고도로 운행이 가능한 무인기를 활용해 예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 운영과 병행한 예찰 업무를 실시했다. 
지상예찰과 무인기 예찰을 접목해 고사목 확인 및 진입 경로 확인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오인 식별 등으로 인한 시간 소비 등이 최소화되어 예찰 업무의 효율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됐다.

구길본 원장은 "활용 가능한 지상, 항공, 무인기 예찰을 총 동원해 예찰 사각지대를 없앨 것”이라며 “지리산 권역은 물론 전국의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피해 확산 저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과학적 기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관리로 피해목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있다. 또한 산림탄소 상쇄제도와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산림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과 SK임업에서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동안 천안시 광덕면 일대에 위치한 SK임업 호두원에서 ‘귀산촌 호두재배 특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SK임업의 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일환으로 SK임업이 보유한 다양한 산림자원 및 예산을 활용해 귀산촌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 SK임업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두 단일 생산지를 활용해 호두재배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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