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노인복지관에 시공된 ‘방염성 벽천장용 흡음재’

전북 진안군 홍삼한방농공단지 내 위치한 가온우드(대표 정영균)가 특허 및 신기술(NET)을 적용해 개발한 목질제품인 ‘방염성 벽천장용 흡음재’로 ‘녹색기술 및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전했다. 
녹색기술(GT) 및 녹색기술제품(GTP)의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해 기술 및 제품 수준, 기술적 파급 효과 및 사업화 타당성 등에 대한 수준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가온우드는 2014년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이후 이에 대한 지원으로 2014년  12월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내 설립됐다. 
설립 후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불에 타지 않는 목재’ 제조기술 이전과 신기술(NET)인증을 받아 이를 기반으로 ‘방염성 벽천장용 목재흡음재’를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증 기술 및 제품은 목재에 친환경 난연수지를 함침해 제조하는 것으로, 목재를 화재안전기준과 소음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건축 마감재의 실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백-믹스

가온우드 관계자는 “가온우드가 기존에 기술이전 및 획득한 특허, 신기술(NET)인증 및 성능인증에 이은 금번 녹색기술 및 제품의 인증으로, 신제품 ‘방염성 벽천장용 흡음재’의 신산업화 및 상용화 실현이 한층 기대되며 이는 우리나라 목재산업의 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지역경제 및 고용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방염성 벽천장용 흡음재는 폼알데하이드, 다이옥신 등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유해물질 걱정이 없어 건강에 좋고 화재에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염성 벽천장용 흡음재’는 흡읍성이 우수하고 천연 목재의 향기까지 담고 있어 폼알데하이드, CO2 배출량이 현저하게 낮은 친환경 흡음 천장재로 잘 알려져 있다. 
‘방염성 벽천장용 흡음재’는 무처리 목재에 비해 열 방출량이 현저하게 낮으며 화재 시 목재에 불이 붙기 어려워 재산 피해 및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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