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에서 목재 파렛트의 판재를 대량으로 자동 생산할 수 있는 기계를 선보인다.
한양유니버설이 공급하는 ‘바이니히 딤터 전자동 횡절기’는 작업자 1명만으로도 다양한 사이즈의 파렛트를 소량·대량 생산할 수 있어 시간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이 횡절기는 최대 컷팅 규격은 300×100㎜ 또는 280×180㎜이며 일일 140㎥ 이상의 판재를 재단 할 수 있다. 또 한시간당 약 18㎥ 이상 생산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정밀하고 효율화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바이니히 딤터 전자동 횡절기에는 파렛트 생산 전용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파렛트 판재 생산에서 실시간 작업량과 손실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며 생산량과 손실량의 분석으로 고객이 원하는 납기에 원하는 물량을 납품할 수 있다. 이 전자동 횡절기는 옵션을 적용할 경우 자동 적재시스템 및 자동 목재투입 시스템도 기계에 반영할 수 있다.
한양유니버설 관계자는 “한국은 아직도 파렛트를 만들때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나 노령 근로자가 작업하는게 현실”이라며 “인건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자동 횡절기를 통해 다양한 사이즈의 파렛트 생산 효율화와 파렛트 대량생산을 이룰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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