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7월 8일부터 목재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2019년 하반기 목재생산업 교육’ 참가 접수를 통해 2차례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기반을 두어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시 제2종을 제외한 목재생산 업체의 경우 임산가공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를 보유해야 하는 것이 기본 자격 요건이나 해당 교육이수자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임산법규·정책 ▲목재제품 품질관리 ▲목재와 환경 ▲공장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목재기초 이론 ▲목재기초 실기에 대한 공통교육과 △1종(절삭·제재) △3종(방부목재·합성목재) △4종A,B(목재칩·목재펠릿, 목탄·목초액)과 같은 특화교육으로 구성된다.

본 교육은 전국에 분포돼 있는 교육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시행되며 이번 하반기 교육의 경우 총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제2차 목재생산업 교육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다. 교육 신청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와 네이버 밴드 ‘목재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목재생산업 교육을 통해 업체들을 지원하고 유용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목재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