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성숙 목재화학연구과장을 신임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으로 임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이다.

이성숙 신임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이 신임 부장은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대학교(1987∼1993년)에서 ‘식물 천연물질’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4년 국립산림과학원 임산화학과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목재화학연구과장을 역임하며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실용연구에 매진해 왔다. 연구기획과에서 연구개발(R&D) 관리, 조직관리 등 연구행정 업무도 수행한 바 있어 연구와 행정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이다.

이성숙 신임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은 “산림생명자원을 지키고 가꾸는 것과 더불어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초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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