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과 e하우징, 조달청, 건설교통부 등이 공동주최한 ‘2002 경향하우징페어 Summer Festival’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태평양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 가을 건축 시장을 대비해 공공시설과 기독시석 등 분야별 건축·시설 문화를 집대성 하기 위 한목적으로 열렸다.
그러나 10여 개 부스에 지나지 않은 목재 업계의 참여율이 크게 저조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전시장에는 2백여 업체 참여가 참여한 가운데 주택과 건축 관련 자재 3천여점을 비롯해 각종 인테리어, 전기설비, 도로교통시설 등이 전시됐고 그밖에 국내외 건축자재와 부대설비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건축자재부분으로는 구조재와 창호재, 내외장재, 주방가구, 가정자동화설비 등이 전시돼 해외제품과 비교
할 수 있도록 해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전시회기간중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는 한국조경산학기술대전과 전국대학 조경학과의 우수졸업작품전과 함께 자생식물협회가 주최하는 우리꽃박람회가 열려 국내의 건축산업과 함께 조경산업에 대해서도 살펴볼 기회와 관람객들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해주었다는 점에서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행사였다.


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