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험 후 남은 목재(이하 자투리 목재)에 대해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2019 청정임산물대전에서 숲에서 만난 일자리를 주제로 참가한 산림형 사회적 기업 2곳과 협력해 진행했다.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한 산림형 사회적 기업의 문화체험활동(목공체험)에 진흥원이 제공한 자투리 목재가 사용됐고 제공된 목재는 목재 인형, 캠핑 냄비받침, 목재 전등 등 다양한 목공체험 활동으로 이용될 수 있었다.

진흥원의 자투리 목재 기부를 통한 자원재활용 활동은 사회적기업의 재료비 절감과 수익창출로 이어져 지속적인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 목재의 재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