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자신의 방을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미는 ‘올인룸(All in Room)’이 새로운 리빙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20년 주거 트렌드 중 하나인 올인룸은 ‘내 집’ 또는 ‘내 방’을 일하고, 쇼핑하고, 즐기고, 운동하는 등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능공간으로 삼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에 리빙 업계에서는 만능공간을 위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일룸의 ‘다나’ 시리즈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침대를 중심으로 책상, 책장, 화장대 등의 품목을 취향에 따라 배치해, 뷰티 공간, 서재 공간, 홈시네마 등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다나 모션베드 캐주얼’은 등판과 다리판 각도 조절이 가능한 침대 위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슬라이딩 책상이 장착돼, 자신에게 딱 맞는 편한 자세로 영상 시청, 책 읽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바디프렌드의 ‘파라오Ⅱ’ 안마의자는 집에서도 편안하게 자신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고 최적화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에는 24가지 자동 안마 기능을 비롯해 정신피로를 해소하고 집중력·기억력 향상을 돕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 체형에 따라 마사지볼의 돌출 정도를 조절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XD 입체 안마’가 적용됐다.
LG전자의 ‘시네빔 레이저 4K’는 홈시네마를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4K고해상도와 최대 14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해 공간을 나만의 영화관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여 초대형 화면의 이점을 최대화했다.
뷰티 업계도 발 벗고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0월 전문숍이나 피부과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목 부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LED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목 부위 피부 탄력과 수분 증가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