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북미쪽의 제재목 생산이 저조한 추세다.
특히 중서부와 북동부에서 습한 날씨로 인한 벌목량의 감소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제재소가 밀집되어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제재에 필요한 원목의 수급조차 어려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달러의 약세는 침체된 유럽시장에서의 북미산 활엽수재의 주문량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스페인에서는 유럽시장의 화이트 오크, 체리, 포플라의 주문이 제한적으로 증가 했는데, 이는 유로화에 대한 달러의 약세가 지난 6월28일 1유로가 0.99달러에 달하는 등 4월이후 14%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포루투갈의 수출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규모는 작지만, 스페인의 올해 전반기 4개월간의 수출량 증가(13.6%)에 비하면 좀더 높은 17.6% 정도 증가했다.

프랑스는 북미산 활엽수에 대한 관심은 증가했지만, 체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저조했다.
독일 시장은 여전히 저조하나 가까운 잘래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스카디나비아지역에 대한 수출입 동향은 소규모로 정체상태이지만, 영국의 애쉬의 선적량은 다른 지역들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미국내 가구산업처럼 유럽역시 러시아 연방의 나라들과 극동 제조업자들의 경쟁관계에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며, 수입물량도 아주 적다.

한편 북미산 활엽수의 수입이 가장 활발한 중국시장은 제한된 수종과 등급만을 구매했는데 재고의 부족으로 이들 수종과 등급을 공급하는 것 조차 어려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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