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가능성 찾는 '2020 산림·임업 전망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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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가능성 찾는 '2020 산림·임업 전망대회' 성료
  • 김현우 기자
  • 승인 2020.01.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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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과 임업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환경 동향과 이슈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산림‧임업‧산촌의 가능성을 찾는 ‘2020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는 ‘국민이 누리는 산림, 임업, 산촌의 가치를 실현하다’를 대주제로 3개 세션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와 관계자들은 물론 개인 산림소유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호 산림청장의 환영사와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의 개회사로 막이 올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지역 소멸 위기, 일자리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과 산촌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새로운 기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융햡을 시도한다면 기회와 가능성은 무궁무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표대회에서 논의할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 산림분야 빅데이터 활용, 지방분권시대 산촌발전 전략이라는 세가지 핵심 이슈가 산림자원 선순환체계로의 혁신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출처=산림청)
박종호 산림청장(출처=산림청)

곧이어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대통령 직속 농림어업농산어촌특별위원회 박진도 위원장이 ‘국민총행복과 산림’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국민총행복과 농림업 농산촌의 다원적 기능과 산림정책의 역할과 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2020년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더불어 발전하는 임산업, 국민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목표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정책연구부장은 ‘2020년 산림과 임업의 전망’을 내놨다.

그는 발표 자료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2019년 원목 생산액이 전년 대비 1.1%한 4660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2년 이후에는 4550억 원, 2024년엔 4440억 원으로 향후 원목 생산액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업 생산액은 2019년 24조745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낮아져 2024년엔 23조6560억 원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2세션은 올해 산림분야 핵심 이슈로 선정한 빅데이터 활용, 산림자원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 지방분권시대 산촌발전 전략을 다뤘다.

산림분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서는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육성‧복원연구과장과 이문용 KAIST 지식현식연구센터장이 발표를 진행했고 홍진규 연세대학교 교수와 강진택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박사가 토론을 벌였다.

산림자원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장과 심국보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장,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이 발표를, 민경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센터장과 김지훈 국산목재협동조합 이사장, 손영모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이 토론을 벌였다.

지방분권시대 산촌발전 전략 주제는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와 장주연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가 발표를 진행했고 서정원 산림복지연구과장과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연구원 지역일자리지원팀장이 토론을 벌였다.

제3세션은 목재‧목재제품, 단기소득임산물, 산림서비스 등 부문별 전망과 이슈를 다뤘다. 목재‧목재제품 전망은 김기동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단기소득임산물 분야에서는 산림과수(밤, 대추, 떪은감) 및 표고버섯 수급 동향과 전망(정병헌, 국립산림과학원) 산채류 및 약용류 수급 동향과 전망(박홍우, 국립산림과학원) PLS 제도 도입에 따른 단기소득임산물 재배 대응방안(김준헌, 국립산림과학원)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우 기자   hyun-wood@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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