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지공정
소지연마로 요철부분을 평활하게 하는 작업으로, 소지공정이 잘 되면 저렴한 도장비와 풍부한 도막을 얻게 된다.
소지연마
하연마 (#50 ∼ #100의 샌드페이퍼)와 마감연마 (#150 ∼ #220의 샌드페이퍼)의 2단계가 있다.
오염제거
스케일러, 연마지, 더스트 솔 등의 공구로 실시하며 투명마무리의 얼룩제거는 ㅡ히석한 옥살산으로 유지류는 휘발유로 한다.
수지처리
표면의 수지는 깎아내서, 내부의 수지는 인두로 가열해 빠져나오게 한 다음 휘발유로 닦아낸다. 다음으로 셸락니스를 칠한다.
연마지 연마
연마의 방향이 목리와 교차될 경우 착색시 얼룩이 생기므로 반드시 목리와 평행하게 하며, 큰 균열은 동일 재료로 메워서 보수하고 가는 균열은 동일 재료의 톱밥을 반죽해 메운다.


2. 표백
표백재는 일반적으로 산화표백제가 사용되며 표백처리 후 반드시 물세척, 물닦아내기를 해야 한다.


3. 착색
목재의 생지를 염색하는 생지착색과 중도가 끝난 면에 도막을 형성하여 착색하는 도막착색이 있다.
생지착색은 투명도를 살려서, 도막착색은 안료를 넣은 착색도료를 사용해서 한다.
목재도장의 착색제는 목재 속까지 염색되고 투명도가 높고 내광성이 높아야하며 착색방법이 간단해야 한다.


4. 눈메꿈 도장
눈메꿈의 목적은 도관 등에 충전제를 충전하여 평활한 면을 만들고 칠도료의 흡수방지와 나무결을 강조하고 착색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홈충전제는 도관에의 충전성이 좋을 것, 투명성이 좋을 것, 홈 충전시의 작업성이 좋을 것, 건조가 빠를 것, 목재의 재질을 손상하거나 변형시키지 않을 것, 전 공정의 착색제나 후공정의 도료와 반응을 일으키거나 팽윤되거나 용해되거나 건조를 지연시키는 영향이 가능한한 적을 것 등이 요구된다.
홈충전 작업은 손으로 작업할 때는 솔에 의한 칠, 반건조(희석제가 확산하여 표면에 젖어있지 않게 되는) 상태일 때 스며들 게 바르기, 여분의 홈 충전제를 닦아내기의 3단계의 요령이 있다.


5. 하도도장 (우드실러 : wood sealer)
초벌칠 도료는 나무재질과 직접 접촉하여 부착성이 있고 또 각종의 표면 처리제와 친화하는 등 다면적인 성능이 요구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우드실러(wood sealer)라고 불린다.
하도도장은 착색제가 상도도료 중에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눈메꿈작업 후에 착색이 벗겨지지 않도록 되어야 한다. 소지의 조화를 해치지 않고 목재고유의 미를 부가시켜 상도, 중도보다 유연성이 있어야 하며 도장공정을 단축시키며 목제제품의 양·부를 결정해 주는 중요한 공정이다.


6. 중도도장
중도도장 공정은 마무리칠에 필요한 평활면을 만드는 공정이며 초벌칠 표면에 있는 오목 부분에 충전함과 동시에 볼록 부분도 피복하여 균질한 마무리 칠면을 얻는다.
샌딩실러의 종류는 래커, 아미노알키드 수지계, 폴리우레탄 수지계와 그밖에 최근에는 우레탄폴리에스테르계의 것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중도도장의 연마는 평활한 도면이 나와야 하므로 연마지는 #220∼#400로 연마자국이 남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7. 상도도장
상도도장은 도장공정상에 최종 마무리 공정이므로 광택, 색 등의 마무리 외관이 우수해야 한다. 또한 동시에 도막의 견고성, 갈라짐성, 내구력 등의 도막성능이 우수해야 하므로 용도적용에 따른 도료의 선택, 정확한 도장방법으로 마무리 작업을 행해야 한다.
비교적 얇은 도막으로 촉감이 우수한 마무리에는 래커계 상도도료로 마감도장 하는 것이 좋으며, 비교적 값이 싼 간이공정에는 산경화 아미노알키드 수지계 상도도료로서 마감도장하는 것이 좋으며, 내구력이 특히 요구되어 지는 경우에는 폴리우레탄 수지계 상도도료로 마감도장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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