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의 주택건축시장이 최근 12년간 신규 주택수요와 최저 은행이자율에 힘입어서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시장은 5개월 연속으로 수요가 증가하여 3.8% 늘어 누계 131만 채가 착공했으며, 공공주택 시장도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 전체 건축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주택건축 신축허가율은 5.0%가 증가한 누계 146만 채를 기록하였고, 단독주택 신축허가율도 3.2% 증가해 공공주택 및 단독주택시장은 2007년 이후 최대 신축허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기존 주택의 매매건수도 전년대비 4.6% 높아진 누계 546만 채가 매매되어 관련업계에서는 향후 기존 주택 매매 및 신규 건축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또한 미국시장의 연간 목재수요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2.4%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공공건축물, 친환경건축물, 외관이 뛰어난 건축물 등이 건축업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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