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8년을 기점으로 3년 연속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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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18년을 기점으로 3년 연속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 갱신
  • 송관복 기자
  • 승인 2020.02.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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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베트남은 2018년도에 제재목과 가구 포함한 목재가공품에 대한 수출액이 US$88.5억불(원화 약9조7000억원)을 기록하여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2019년도에도 목표였던 US$105억불을 초과하여 US$115억불(원화 약10조 2,650억원) 2018년 수출실적대비 30%가 늘어났다. 이러한 폭발적인 수출증가추세는 2020년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수출시장으로는 미국이 약 37%를 점유하고, 일본 24%, 중국 15%를 차지했다. 일본과 한국시장의 수출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국은 대부분 제재목 및 목가공제품 수출이지만 일본과 한국은 연료용 목재펠릿 및 목재칩을 비롯해 제재목, 합성목재, 목가공제품등 전 분야에 걸쳐서 골고루 수출되고 있다. 목재류 수출품목별 구성은 수출품의 60%가 가구제품이며 연료용 목재칩 및 목재펠릿이 18%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CPTPP(환태평양관세무역협정)에 의하여 수입관세율이 더 낮아져서 일본, 캐나다의 경우 낮아진 관세효과를 누리게 돼 수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은 유럽하고도 자유무역협정을(EVFTA) 체결해 2020년부터는 이 협정이 발효돼 베트남 목제품수출시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도 베트남의 목가공제품의 수출국가별 점유비(%)
2017년도 베트남 목가공제품의 수출국가별 점유비(%)

베트남정부는 2020년 목재수출 목표를 120억불(약 원화14조4,000억원)로 조금 낮춰 계획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반여건을 감안한다면 2020년도 목표 초과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미국의 최근 12년간 주택건축시장이 최대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2019년에 미국수출은 2018년도에 대비하여 34.5%가 증가한 42억불을 달성했다. 이는 베트남의 2018년도 목재류수출액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다. 출처=globalwood.org

반면 미국시장은 허위원산지규제 단속이 더욱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어 2020년도 목재류수출 전망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부합하여 베트남 정부 및 목재산업체는 원목조림지조성, 벌목과정, 제품생산 과정 등 공급체계(Value-Chain)를 더욱 투명하고 정밀하게 관리하여 지속가능한 국가장기발전계획을 달성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관복 기자   bryan7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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