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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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구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
  • 장민우
  • 승인 2004.08.26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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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구학회장(강원대 임산공학과) 권진헌

한국가구학회는 산업계와 학계, 일반학생들을 중심으로 가구재료 및 디자인 개발에 대한 발전을 꾀하기 위해 13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동안 묵묵히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럼에도 대외적인 관심의 밖에 있던 한국가구학회가 지난여름, 권 교수의 학회장 취임 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학회의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학회지 발행 횟수가 연3회로 늘면서 학회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이를 계기로 학회에 대한 한쪽으로 편중됐던 연구논문도 재료와 디자인 분야에서 비등할 정도로 고루 발표됐었다. "아직은 변화의 시작일 뿐…, 한국가구의 산학공동발전을 위해 학회가 갈 길은 아직 멀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던 권 교수. 그에게 한국가구학회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들어보았다.

 

Image_View한국가구학회/장 취임 후 소감은.
한국가구학회는 가구재료분야와 가구디자인분야의 전문가들로 회원이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가구의 역사와 가구산업의 규모로 보면 한국가구학회의 탄생은 늦은 감이 많다. 학회의 탄생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회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역대 회장단 및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회를 운영하면서 비로소 지금껏 수고해 오신 분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겠다. 나름대로는 학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한국가구학회 회원여러분과 가구산업에 관련된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한국가구학회의 설립취지는.
한국가구학회(The Korean Society of Furniture Design and Technology)는 1990년에 산학협동을 통한 가구와 가구재료에 관한 학문 및 생산기술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위해 설립됐으며 다음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다. ▲학술 발표회 및 강연회 개최 ▲회지 및 학술간행물의 발간과 배포 ▲학계와 산업계의 기술정보 교환 및 협조 증진 ▲각종 시험, 연구, 조사 사업의 지원 및 기술지도 ▲산학협동을 위한 연수회 개최 및 지원 ▲최신 학문과 기술정보의 수집 및 소개 ▲학술연구와 참고서적 저술의 권장 및 시상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산 · 학 · 연 협력후 대외적인 성과는.
한국가구학회는 타 학회와 비교할 때 비교적 산학연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가구회사를 회원으로 하고 있는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가구연합회)에서 본 학회의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회의 회원으로 있는 가구관련학과의 교수님들이 가구회사의 디자인과 제품개발에 직 · 간접적으로 많이 관여하고 있다.
또한 가구연합회가 주최하는 가구전시회와 함께 한국가구학회는 국제가구세미나와 디자인전을 주최하고 가구업계 및 가구연합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함은 물론 우리나라 가구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밖에 포스코의 경우 매년 대학생스틸가구공모전을 지원해 금속재료를 이용한 가구제품개발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과 서양의 가구의 재료와 디자인적 특징은.
과거에는 동서양의 생활 및 문화의 차이가 커서 가구제품의 재료와 디자인의 차이가 많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동서양간 생활양식의 차이가 현저히 줄면서 가구의 재료와 디자인의 특징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했다. 다만 옛날에 우리조상이 만들어 사용하던 가구나 나전칠기 같은 가구들을 현대인의 취향에 맞게 개발하고 디자인해 제작한다면, 세계시장에서도 고급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가구학회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학회 회원은 현재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디자인 및 가구재료분야에서 실력 있는 많은 분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성화되고 있으며 가구학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조언을 하고 있어 그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회장을 맡은 이래로 뒤늦게나마 학회 홈페이지도 만들어 회원간의 연락 및 정보교류도 과거보다 훨씬 용이해 졌다. 또한 디자인분야는 그 특성상 재료분야에 비해 논문보다 작품전시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듯 하지만 금년도 총회에장민우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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