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슈브제'로 유명한 프리미엄 신발 보관함 전문업체 슈스닥(공동대표 민원식·민준식)이 지난 3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따르면, 본 기부금은 전액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민준식 공동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원료 수급 차질 및 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슈브제 생산을 멈추게 되어 2월 매출에 전래 없는 큰 타격을 입었지만 더 고통 받고 있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슈브제는 신발을 신발 박스 및 신발장에만 보관하는 것이 아닌 집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신발 보관 방식의 변화를 가져온 제품으로 스니커 매니아들 사이에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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