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 월간 통계 동향 요약

지난해 전체 목재 수입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량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진 제품군은 PB 및 OSB로 이는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와 최근 가구 트렌드의 변화로 목재가구보다 금속가구가 선호되면서 가구 원자재인 이들 보드류의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단판과 합판의 수입량이 크게 줄었는데 이는 부동산 규제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제재목의 경우 전년 대비 수입량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모든 제품군 중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관급공사로 인한 수요가 꾸준하게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건설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면 목재수입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누계 대비

원목 13.6%▼ 제재목 5.5%▼ 합판 10.1.%▼ 단판 24.4%▼ MDF 7.2%▼

PB 및 OSB 25.6%▼ 목탄 6.9%▼ 성형목재 10.7%▼ 목재칩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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