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세계적인 목공잡지 FDMC에서 2019년 매출 신장율이 좋은 북미지역 100개 기업의 성공요인을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8가지였으며 물류절감, 품질관리, 신제품개발, 마케팅, 생산성향상, 고객 서비스, 친환경제품, 직원숙련도를 조사했다.

매출을 신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을 조사결과 1위는 45%를 차지한 고객 서비스였다. 다음 2위는 15%를 차지한 생산성 향상이었다. ‘고객 서비스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이다. 3위는 12%기타’, 4위는 8%의 신제품개발, 5, 6위 각각 7%의 품질관리와 직원숙련도, 7위는 4%의 물류절감, 8위와 9위는 각각 1%의 마케팅과 친환경제품 순이었다.

북미지역 매출신장 100대 목재기업 성공 요인 분석
북미지역 매출신장 100대 목재기업 성공 요인 분석

고객 서비스를 위해 디자이너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디자이너와 시공자의 전문성을 확장하기위해 새로운 교육시설에 투자하는 등의 변화를 준 크로젯 아메리카사는 17.%의 성장을 기록했다. 활엽수 마루판을 생산하는 힐스브로는 우리는 고객의 시각에서 섬세한 배려로 품질과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생각합니다그렇게 해서 매출이 20%나 신장됐다고 했다. 팀버라인 캐비닛 도어 회사는 우리는 건설회사, 주택시공사, 일반고객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주문시스템과 3D 캐비닛 디자이너를 제공했습니다이렇게 해서 매출을 5.7% 끌어 올렸다고 했다. 주문가구를 제작하는 브라이드 밀러 디자인사는 우리는 우리의 상품 단어가 널리 퍼지도록 소셜미디어, 전화 상담과 소비자추천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이로써 2018년에 8.3%의 매출이 신장됐다. 벽장이나 홈수납 솔루션을 취급하는 베더 크로젯사는총매출액의 6%를 광고예산으로 늘려서 27.9%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해외마케팅 전문가인 S대표는 한국목재산업의 경우 생산성향상을 통한 가격경쟁에 지나치게 몰두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고객서비스다는 것을 재고해 보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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