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전국 10위권에 드는 파렛트 제조업체가 리빙용품에 도전장을 내서 화제다. 이 업체는 주로 편백나무로 모니터 거치대, 키보드 거치대, 연필꽂이, 독서대, 스마트폰 거치대, 발판, 쾌변의자, 발매트, 거실/침대 롤매트, 주차번호판, 우드블럭, 사우나, 휴지통싸개 등을 숙련된 목공들이 만들어 낸다. 신영목재는 피톤치드의 향을 가득담은 숲속에서라는 브랜드로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국산재 활용을 위해 국산 활엽수재로 리빙제품을 만들려고 고주파진공건조기를 주문했다.

신영목재 김종환대표는 파렛트 제조산업이 더 이상 갈 때가 없어졌다. 뭐라도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리빙제품을 제조하려고 지방공공기관의 컨설팅도 받고 인터넷 홍보분야 컨설팅과 교육도 받았다. 아직은 제품판매가 어렵고 소비자의 기호반영도 미흡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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