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매스팀버 경쟁을 통한 건축혁신을 진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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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매스팀버 경쟁을 통한 건축혁신을 진흥하다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20.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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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산림관리 태스크포스(TF)와 기획연구실이 매스팀버(mass timber)라고 알려진 공학목재를 진흥하기 위해 열린 첫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매스팀버 건설 경진대회를 통해, 새로운 농촌경제에 기회를 창출하면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스팀버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4개의 프로젝트에 총50만 달러의 시상금을 내 놓았다. 매스팀버는 고층건물에서 장식과 구조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CLT, 못접합집성재, 합판적층패널 등 다양한 대형패널목재가 망라돼 있다. 공학적 가공공정을 통해 필요한 힘과 구조적 집약성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경목이나 곤충이나 질병으로 죽거나 죽어가는 나무 등 다양한 목재로 매스팀버를 제조할 수 있다.

주지사 기획연구실장 겸 기후학 선임고문인 케이트 고든은 캘리포니아주가 재앙적인 산불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는데, 매스팀버는 산림관리 중에 나오는 산물들의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기대수명이 100년 이상인 건물에 탄소를 저장하면 대기질을 순화하는 해결책이 된다. 설계자들은 강도, 내화성, 미학, 시공 효율성, 탄소발자국 절감, 단독 및 다른 재료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이유로 건축재료로서 매스팀버를 선호한다. 매스팀버는 유럽에서 건설에 더 흔히 사용되지만, 지난 10년 동안 북미서 건축재로 매스팀버 사용이 늘고 있다. 캐나다, 워싱턴, 오리건 주에서는 건축 환경 부분에서 매스팀버의 주류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우드웍스(WoodWorks)의 제니퍼 커버 사장은 "우승한 프로젝트들은 목재의 디자인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주의 전역과 전국에 걸쳐 목재의 용도를 널리 채택하도록 장려했다”고 말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목재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건축승인을 받을 4명의 수상자(그리고 2명의 장려상)를 선정했다.

캘리포니아 대규모 목재 건축 경진대회 우승 프로젝트 :

캘리포니아 예술대학 캠퍼스 통합 프로젝트 - 샌프란시스코

강건축스튜디오(Studio Gang Architects)의 캠퍼스 통합 프로젝트는 20만 달러의 상금의 주인이 됐다. 10만 7000평방피트의 4층짜리 매스팀버 하이브리드 시범사업은 캠퍼스 확장의 일환으로 CLT와 글루램 매스팀버 제품을 활용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예술 제작시설과 경관의 창조적인 생태계를 통해 대학의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지상 층에는 제작공간과 야드를 콘크리트와 유리 허브로 조성하고, 위에 있는 목구조 파빌리온 캐노피와 물리적으로나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커뮤니티 사회 공간, 추가 예술 제작공간과 야외교실이 있다. 유연하고 적응 가능한 계획은 학제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매스팀버 부재는 수직 및 대각선의 층을 형성해 각 파빌리온를 형성하는 구조적 힘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캘리포니아 캠퍼스 통합 프로젝트
캘리포니아 캠퍼스 통합 프로젝트 출처=globalwood.org

피브스 - 로스앤젤레스(Fifth - Los Angeles)

스키드 로우 근교의 동쪽 가장자리에 있는 매우 눈에 띄는 프로젝트에 대해 또 다른 20만 달러의 상금이 스키드 로우 하우징 트러스트(Skid Row Housing Trust)에게 주어졌다. 마이클 말잔 건축은 77,190 평방피트의 14층짜리 이 건물을 설계했는데, 이 건물은 150개의 원룸이 있고 이전에 노숙 생활을 경험했던 빈곤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피브스(The Fifth)는 못접합 집성재, 글루램, 합판을 활용하며, 향후 매스팀버 복합주택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 피브스 프로젝트는 저렴한 주택사업과 높은 건설비용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스앤젤레스 출처=globalwood.org

오렌지 카운티 위생 지구 본부 - 파운틴 계곡

오렌지 카운티 위생 구역의 새 본부는 10만 9천 평방 피트의 하이브리드 빌딩으로 4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같은 이목을 끄는 큰 프로젝트에서 밤에 목재 인테리어를 보이도록 설계된 공공로비 및 조명은 이런 유형의 다른 프로젝트에서 매스팀버 사용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 프로젝트의 높은 지속가능성과 탄력적인 목표와 함께 CLT와 글루램의 사용은 큰 규모의 복제 가능한 모델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강철과 목재 구조는 강철 교차시스템을 사용해 승인을 간소화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따를 수 있는 추가 템플릿을 제공한다. 프로젝트에 포함된 보다 고품질 재료로는 테라코타 외장과 금속 외장 및 고성능 양방향 구조 커튼월 유리가 포함된다.

오렌지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출처=globalwood.org

써니데일 커뮤니티 허브 센터 - 샌프란시스코

써니데일 개발회사는 샌프란시스코의 써니데일과 비타시온 밸리 인근 지역의 주민센터로 4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31,000평방피트의 이 빌딩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곤경에 처한 공공택지 중 하나에 청소년과 가족 프로그램과 오락시설들을 수용할 것이다. 연구팀은 따뜻하고 유혹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설계할 때 생물학적, 지속가능성, 구조적, 미적 특성 등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에서 CLT와 글루램을 선택했다. 노출된 목재구조물은 매스팀버의 빠른 시공과 폐기물 양의 감소를 이용하는 단순 계획이다.

매스팀버 브래이스 프레임은 프레임과 유리 개구부가 설계 전체를 통해 주요위치에 드러난다. 또한 이러한 브래이스 프레임은 일조량을 늘이고 전망을 트이도록 외벽을 더욱 개방하게 해준다. 매스팀버 빔과 대들보도 구조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긴 시간 동안 필요한 위치에서 노출되고 보일 것이다.

써니데일
써니데일 출처=globalwood.org

노스스타의 무대 - 북호수 타호(장려상)

타호 지역예술재단이 숲속에 세운 75,000평방피트의 자유형태 매스팀버 건축물은 이 지역의 중심적 예술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윌리엄스+패든 건축은 공연예술단지의 설계에 CLT와 글루램을 활용한다. 22에이커가 넘는 이 프로젝트는 실내외 공연, 전시, 축제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드라마 프로그램에도 기회를 제공한다.

북호수 타호
북호수 타호 출처=globalwood.org

마이크로소프트 실리콘밸리 캡퍼스 확장 및 리노베이션(징려상)

옥상녹화가 있는 WRNS 스튜디오의 64만 평방피트의 2층짜리 대형 목재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리콘 밸리 캠퍼스를 개조하고 확장하는 것의 일환이다.  출처=globalw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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