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발표로 인해 부동산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규제 무풍지대로 통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아파트를 겨냥한 정부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으며 역대 최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러한 기세에 KB부동산신탁이 분양 중인 가온팰리스 오피스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피스텔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세권1지구 내 골든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5층~ 지상 8층까지 3개동으로 총 696실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3~29㎡로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교통환경이 좋다. 현재는 인근에 위치한 수원역을 통해 지하철 1호선·분당선, KTX 3개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8월 개통예정인 수인선을 포함해 향후 진행예정인 수원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까지 모두 개통되면 6개 노선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GTX-C노선 개통 시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주변에 위치한 수원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면 52개 노선을 통해 수원 각지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롯데몰, 롯데백화점, AK백화점, KCC몰(예정) 등 5개 대형쇼핑몰과 하루 유동인구 50만을 자랑하는 로데오거리가 가까워 다양하고 편리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총 길이 11.5km의 서호천이 흐르고 서호공원과 서호꽃뫼공원 등이 있고 축구장 14배에 달하는 서울대 수원수목원(32만160㎡)도 부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병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거리에 서수원 최초 종합병원인 ‘화홍병원’이 올해 개관할 예정이다. 4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주변 초대형 개발호재들도 갖춰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 도이치 오토월드와 SK V1 모터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중고차 유통산업 특화단지인 오토밸리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델타플렉스(舊 수원산단),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과 탑동지구 R&D 단지를 연결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여기에 첨단산업과 고품격 생활문화가 결합된 스마트시티 '스마트폴리스'도 개발될 예정이다. 수원공군비행장 이전 부지에 총 522만㎡ 부지에 2만 5,000여 가구를 주거시설을 포함해 백화점·마트 등 상업시설과 R&D 의료·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스마트폴리스는 6만4,000여개의 취업유발효과와 약 8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풍성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면 주거시설의 공실률이 낮아지는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다”라며 “공실률이 낮다는 의미는 불경기에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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