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도보 5분 이내면 ‘역세권’으로 불리던 과거는 지난 지 오래다. 최근에는 어떤 노선이 몇 개나 겹치느냐가 역세권의 매력지수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가까운 것은 기본, 얼마나 많은 노선을 이용해 곳곳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지가 경쟁력이 된 것이다.

입지, 특히 역세권 입지는 임대수익과 깊은 연관성을 갖는 만큼, 부동산 투자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조건으로 손꼽힌다. 특히 단일 역세권을 넘어 더블(double), 트리플(triple), 쿼드러플(quadruple) 등 ‘멀티 역세권’ 입지를 확보하면 이동성 외에도 다양한 직간접 수혜가 뒤따라 투자가치가 더욱 높다. KTX, SRT, GTX 등 광역급행노선의 ‘+a’ 효과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실제로 멀티 역세권 상품들은 두드러진 시세 상승폭을 보였다. KB부동산 시세를 보면, 서울 용산구 ‘한강 대우 트럼프월드3’ 오피스텔 전용면적 25.52㎡의 올해 5월 평균 매매시세는 2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5월의 2억750만원 대비 1년 만에 약 10.84%가 올랐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입지의 힘이었다.

분양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11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인근에 공급된 ‘합정역 스퀘어 리버뷰’의 경우 계약 하루 만에 모든 호실이 완판됐다. 또 지난 2월 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중림동에 선보인 복층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최고 경쟁률이 91대 1에 달했다. 지하철 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등이 정차하는 서울역과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견인했다.

같은 맥락에서, 요즈음 부동산 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곳은 굵직한 교통호재가 잇따르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부상 중인 수원역 일대다. 수원역은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 경부선, 호남선 외에 수인선, GTX-C노선, 수원발 KTX, 트램선 등 신규 광역노선들을 계속해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노선이 닿는 곳곳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는 만큼 직장인, 대학생 등 배후수요층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수원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KCC몰과 수원메쎄, 도이치 오토월드, SK V1모터스, 스마트폴리스(군 공항 이전사업), R&D 사이언스파크 등 다양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기 때문에 배후수요 확대 및 주거가치, 미래가치 상승 효과는 날로 증대될 전망이다.

이 모든 가치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확실히 누릴 수 있는 알짜 입지의 유망 상품을 찾는다면 최근 분양홍보관을 오픈한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가 제격이다.

단지는 수원역 서편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A/B, 16㎡A/B/C/D, 17㎡A/B, 33㎡ 도시형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라 젊은 1~2인가구의 주거선호도가 상당할 전망이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는 수원역을 도보 3분 거리, 롯데몰과 KCC몰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시티’급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한복판의 삼성역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40여 개 버스 노선이 운행되는 복합환승센터 이용도 수월하다”며 “교통뿐만 아니라 롯데몰, KCC몰, 컨벤션센터, 스타필드 수원(예정) 등 편의시설들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고 서호공원, 서울대수목원 등 녹지가 가깝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일대의 젊은 수요층을 공략하기에 최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요즈음 트렌드인 소액&소형의 조건을 모두 갖춘데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수원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예측과 함께 도시형생활주택의 세제 혜택도 거듭 강조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가구에 최적화된 소형 주거상품으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법에 따라 면적별로 1.1~3.2% 이내의 취득세를 부과 받는데, 공동주택이면서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내년 말일까지 한시적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이 40㎡ 이하라면 역시 내년 말일까지 재산세도 전액 면제된다. 경쟁상품인 오피스텔의 취득세가 4.6%에 달하고, 별도의 세제 감면 혜택이 없는 점과 크게 대비된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위치한다. 홍보관 현장에서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및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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