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14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에서 선발된 대학생 홍보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14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에서 선발된 대학생 홍보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월 14일 산림청 차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케이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세계산림총회 대학생 홍보단(서포터즈)(이하 ‘홍보단’)’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패 수여와 함께 세계산림총회 개최 의의 및 홍보단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홍보 전문가를 초빙하여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홍보단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며, 이 중 활동 실적이 우수한 팀들은 내년 세계산림총회까지 홍보단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6월 5일 산림청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생각과 다양한 홍보 방법을 활용하기 위하여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39팀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6팀(30명)을 선발하였다.

 

한편, 홍보단 활동을 시작하는 조윤주(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 학생은 “훌륭한 방역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입지가 높아진 가운데 중대한 국제행사인 세계산림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며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세계산림총회의 공식 응원단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라고 소개하며 “우리나라 젊은 대학생들이 세계산림총회의 가치와 의의를 알고 이를 온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나서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홍보단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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