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는 내년 5월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준비를 위한 열린 토론회’를 7월 14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 세계산림총회 (World Forestry Congress, WFC)
**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이날 회의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의 산림부국장 히로토 미츠기(Hiroto Mitsugi), 프로그램 총괄 시모네 로즈(Ms Simmone Rose), 유럽산림위원회 의장 크리스틴 파시(Christine Farcy), 산림정책 및 자원부 이사 마테 윌키(Mette Wilkie),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고기연 단장, 김학진 기획 총괄, 의제 총괄 박정호 전문관 등 주요 관계자와 총회 참가를 희망하는 전 세계 산림관계자들이 대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준비기확단의 참가등록, 전시, 현장학습 등 프로그램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극복·회복하는 데 산림의 역할, 주제·부제*, 프로그램 구성, 참가자에 대한 혜택 및 지원내용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 주제: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 부제: 참고1 자료 참고

토론회 후반에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산림정책 및 자원부 마테 윌키(Mette Wilkie)이사의 진행 아래, 총회 참가 예정자들을 위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도 가졌다.

개최도시인 서울특별시는 홍보영상을 통해 서울의 관광 거리, 편의시설 정보 등을 소개했다.

총회의 주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집(www.wfc2021korea.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준비기획단은 다양한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화상토론회를 마치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총회 준비현황을 세계에 소개하고, 더욱 유용한 총회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본 화상토론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총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준비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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