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박종호청장

우리나라 목재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한국목재신문은 목재산업 대표 정론 신문으로 1999년 첫 창간하여 목재산업의 발전과 문화진흥을 위해 앞장서온 전문 언론으로서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신뢰 받는 신문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빠르게 변화되는 세계경제 환경과 코로나19로 인한 내․외수 경기침체, 시장축소 등 어려움 속에서도 목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와 목재에 관한 지식과 정보 전달에 기여함으로서 해당산업에 대한 위상 제고와 성장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함께 발전하는 임업, 국민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가꾸기 위해 5가지 핵심 과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 산림경영·관리 내실화를 통해 상생번영의 산림ㆍ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둘째 산림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셋째 스마트 산림관리 확대를 통해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넷째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섯째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을 통해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으며 임업분야 뿐 아니라 목재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지원과 목재산업 분야의 국내․외 발전을 위해 애써 온 한국목재신문 등의 지지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목재산업 분야는 환경의 중요성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가 등장하는 현시대와 목재의 친환경적 특성이 연결 되어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제발전의 기여와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산업 분야입니다. 이에 한국목재신문의 역할과 중요성도 나날이 더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목재산업 분야의 전문 언론매체로서 정보의 교류를 선도하는 한국목재신문이 되길 기원하며, 산림청이 추진하는 숲과 임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언제나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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