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장 구길본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1주년을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1999년 국내 최초 목재분야 전문지로 창간한 이래로 21년 동안 목재산업 분야를 대변하고 권익 신장을 위해 폭넓고 깊이 있는 목재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목재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목재신문 임직원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 동안 한국목재신문은 임업과 목재산업 분야에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목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이용에 이르기까지 정부와 목재산업 종사자들 간에 끊임없이 소통하였습니다. 더불어 목재산업 전반에 대한 충실한 보도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우리나라 대표 목재 전문지로서 목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국내 유일 임업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 중소 목재기업의 성장 환경을 구축하여, 임산업 성장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원 이래 목재제품 시험 검사 개선으로 처리기간을 50% 이상 단축하였고, 목재등급평가사 양성 교육을 통해 목재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목재산업 경쟁력을 제고 하였습니다. 또한, 목재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KS인증, 신기술지정(NeT)제도, 탄소저장량 측정표시 제도를 운영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수출유망 품목 발굴대회 개최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국내 목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지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진흥원에서는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개발 목재제품 품질 및 성능확인을 지원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개선을 추진하여 신개발 목재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험방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최적화된 시험방법으로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목재산업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21년 동안 한국목재신문이 임업 및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언론매체로서 정부와 국민,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관련 산업과의 지속적인 가교역할을 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어 한국목재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목재신문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의 21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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