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소셜 아이디어와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창출과 창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모집기간은 오늘부터 10월 26일(월)까지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팀 빌딩이 어려운 관계로 팀 단위만 신청 가능하다. 팀 당 3명 이상 6명 이하로 7팀 내외(총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서식을 작성하여 진흥원 담당자에게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홈페이지 알림/홍보–교육/행사의 공고문 확인

2019년 소셜챌린저 행사사진
2019년 소셜챌린저 행사사진

선정이 되면 11월 2일(월) ∼ 3일(화)동안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이 이루어지며, 창업 및 사회적기업의 이해, 창업가 정신, 피칭의 기술,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팀별 아이디어 분야에 적합한 매칭을 통해 전담 멘토 지정 및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11월 13일(금)은 산림비전센터에서 「2020 포레스트 데모데이」가 개최되며, 팀별 소셜 아이디어 및 사업계획서를 발표 및 시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발표 우수팀 3팀에게는 20만원의 상품권 부상이 지급된다.

구길본 원장은 “다양한 산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사회적기업 창업에 연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숲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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