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지난 8일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가 연일 뉴스와 기사로 보도가 되며, 최초 발화 부위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화재사고를 근거로 합동수사팀 감식 결과에 따른 브리핑에서 “최초 발화 부위는 3층 야외 테라스 나무 데크, 거기서부터 발화된 걸로 감식 결과 확인됐습니다”라며, 유관기관 모두 공통된 의견이라는 설명이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수사팀은 이번 화재에 대한 감식 결과 불이 처음으로 시작된 3층 야외 테라스 데크 위 벽면에 시공된 알루미늄 복합 패널의 접착재 성분이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이어서 불이 건물 외장재에 쉽게 옮겨 붙어 불씨를 키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울산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가 3층 야외 테라스 데크의 소재가 목재로 확인되면서 목재나 합성목재(데크) 대신 최근 시멘트데크의 화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야외에 설치된 나무 데크는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합성목재(데크)의 경우에도 압축성형 과정에서 목질섬유와 수지 등을 이용하는 등 가연성 소재가 들어가 불에 취약하므로 대형화재에는 불쏘시개 역할과 함께 유독가스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시멘트데크 제품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제품인 SCG 티클립 후로링은 목재 질감을 느낄 수 있고, 수축 팽창이 없기 때문에 제품의 이격없이 시공 가능하며, 자체 도장 마감이 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제품 생산을 보면 최고 품질의 포틀랜드 시멘트와 천연 셀룰로오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정제된 실리카와 자체 정수 시스템을 이용한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전혀 없는 데크 자재로 무엇보다 난연1급의 불연데크 제품이라는 점에서 관련 시장에서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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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G 티클립 후로링을 수입 및 유통 공급하고 있는 비엠2㈜는 최근 울산화재사고를 비롯해 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문의가 하루에 몰리면서 오전부터 홈페이지 접속량 증가로 서버 다운이 될 정도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울산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사고를 통해 티클립 후로링 데크에 대한 제품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에 “티클립 후로링은 일반적인 데크 제품들과 달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변형이 없고, 난연1급 불연데크로 목재나 합성목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나 화재에 대한 안전성에 있어 우수한 제품이다”라고 내용을 전했다.

한편, 불연건축자재 리딩컴퍼니 비엠2는 태국 글로벌 SCG그룹 화이버시멘트 불연건축자재를 수입 및 유통 공급하는 한국총판으로 데크, 외장재, 내장재, 마감재, 펜스 등 다양한 불연 건축자재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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