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특화된 산림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산촌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할 그루매니저를 모집한다.

이번 4기 그루매니저는 오는 5월부터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지역단위 활동가로서 그루경영체(예비산림경영체) 발굴부터 최종 창업에 이르기까지 산림자원 조사, 사업계획 수립,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전 과정에 걸쳐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모집 기간 및 규모는 오늘부터 3월 19일(금)까지 전국 시·군·구 기초지자체(기존 선발된 43개 지역 제외) 단위에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그루경영체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 내 자원과 주민을 연결시켜 줄 활동가의 기본역량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단, 급여수급자와 개인사업자 등 겸업자는 지원 불가).

신청 방법, 심사 절차 등 자세한 모집 안내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3일(수) 14시부터 한국임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설명회가 진행된다.

이강오 원장은“지역사회와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촌의 활력과 지속성을 높이고 건강한 산림일자리를 만드는 촉진자(퍼실리테이터)가 되어줄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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